728x90
반응형

전체 글 410

단군신화 속의 웅녀가 사람이 되게 된 명약!! 쑥!!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었던 신화중에 다들 단군신화가 있다. 단군신화 속에 곰은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으로 변신하였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유명한 설화이다. 쑥은 다양하게 먹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정말 향이 좋은 봄나물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봄나물 중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쑥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쑥은 엉거시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데 창쑥, 물쑥, 약쑥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쑥잎 표면은 푸르고 뒷면에는 하얀 솜털이 있습니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볕에 말려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3월 초에 채취한 쑥은 맛이 좋아서 나물 등으로 요리해 먹고, 5월 초에 채취한 쑥은 맛이 진해서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쑥은 한방에서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

봄을 알리는!! 그녀석!! 돈?돋? 돌나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봄나물인 돌나물!!! 돈나물이라고 하는 곳도 있고, 돋나물이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돌나물이.. 표준어라고 합니다. 시골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나물입니다. 돌에서 자라는 채소라고 불려진 돌나물은 정말 우리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오늘은 돌나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나물은 늦은 봄에 새콤, 달콜, 매콤하게 버무려 식탁에 올려놓은 돌나물 무침만 보면 봄의 기운을 한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돌나물은 우리나라의 전국 산야에 분포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만주 등에서도 자생합니다. 자생하는 곳은 들, 야산, 바위 정도 입니다. 돌나물의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수요충족을 위해 농가에서 재배하여 유통되고 있습니다. 돌나물은 다육식물로 줄기는 15-40cm정도로 자라..

봄나물 3탄!! 산채의 제왕이라는 그 분!! 두릅!!

봄기운을 닮아 나물 중에서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산채의 제왕!! 두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고추장에 찍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우리의 두릅... 두릅은 두릅나무에 열리는 새순을 가리킵니다. 이 새순은 모두채 또는 목말채라고도 합니다.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 두릅.. 두가지가 있는데.. 땅두릅이 좀 더 좋다고 하네요. 두릅은 다들 아시다시피 독특한 향이 있어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뒤김, 샐러드로도 먹습니다. 4~5월에 짧은 기간동안 먹을 수 있는 귀한 자연산 두릅은 '금'의 가치에 버금간다는 표현이 있을정도로 정말 좋은 봄나물입니다. 두릅또한 봄나물과 유사하게 약한 쓴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쓴맛은 열을 내리게 하고 몸이 무겁..

달래의 톡쏘는 매운맛.. 이거 중독입니다.

봄나물 전도사 느낌으로 포스팅 시작하는 저에게.. 달래는 아직도 제대로된 맛을 느끼지 못하는지.. 그렇게 좋아하는 봄나물은 아닙니다. 달래는 봄철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라고 하던데.. 전.. 입맛을 잃어버린 적이... 아무튼 오늘은 매력적인 맛을 가진 달래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달래는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료 사용하였습니다.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와 협심통에는 식초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우리에게는 봄철 자양강장제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본초습유"에서 "달래는 적괴를 다스리고 부인의 혈괴를 다스린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괴란 암, 종양등을 가리키며, 혈괴는 부인과 계통의..

봄을 알리는 친구!! 냉이!!

나이가 들면서 자주 찾게 되는 냉이!! 특히 저에겐 냉이 된장국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참 몰랐던 .. 이 봄의 맛? 이라고 할까요?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자식이 생기다보니.. 어른입맛?? 이라고 해야 하는.. 이 냉이에 대해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가장 많이 먹는 나물 중에 하나인 "냉이"는 3월 초에서 4월 말까지 채취할 수 있습니다. 딱 봄에만 느낄수 있는 나물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A, B1, C, 칼슘, 철분등이 풍부하여 많은 분들이 견유를 합니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있어 어릴때는 참 먹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입니다. 냉이는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식용 혹은 약용으로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다른 나물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

봄동!! 그의 맛!!! 배추와는 약간 다른 느낌!!

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채소라고 하면 단연 봄동이 떠오릅니다. 아삭한 식감이 참 좋아 겉절이나 무침, 국 등의 밥반찬으로 정말 다양하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봄동은.. 저에게 사실.. 나이가 들다 보니 맛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너무 좋아하는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배추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봄동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기록 서적을 보면 1236년 고려 고종 23년에 출판된 "향약구급방"에서 배추라는 표현이 처음 언급됩니다. 초간본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1417년 간행된 중간본에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문헌에 따르면 "지황이 있으면 부추를 먹지 말고, 감초가 있으면 배추를 먹지 말라" 라는 표현을 보면 식용이 아니라 약제로써 사용하였습니다. 화살을 입었을 때는 흰줄기를..

겨울철!! 보양식!!! 2월 제철!! 바지락!!!

겨울철 따근따근한 국물요리가 생각날때... 자주 생각나는!! 바지락!! 칼국수나 된장찌개.. 해물탕 등에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로써, 바지락만의 독특하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바지락으로 만든 국물요리는 해장에도 엄청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바지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의 효능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해장의 끝판왕!! 간 기능을 다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국내 해안의 모래나 자갈이 섞인 갯벌지역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조개중의 하나인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지락은 남시베리아에서 중국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소형 퍼래류로써,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서 참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에는 단백질, 칼슘과 아연,..

패딩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것들..

어제 패딩 계급도라는 것을 하면서 참 우울함과.. 사회가 힘들다는 생각을 다시 빠졌습니다. 그러다 술 한잔... 꼭 이것만으로 술을 먹은 것은 아니지만.... 어제 와이프와 술 마시면서. ㅋㅋ 이런저언 이야기를 하다보니.. ㅋㅋ 갑자기 패딩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패딩.. 이거 영어 인가?? 아는 표현이 들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PAD는 우리가 알고 있는 "덧대다"라는 표현인데.. 제가 알고 있는 패딩과 차이가 있어.. 오늘은 패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adding은 우리나라식 영어.. 즉, 콩글리시 입니다. 미국에서 우리가 말하는 패딩을 사기 위해서는.. 다운자켓 (down jacket), 패디드 자켓 (padded jacket), 퍼펄 재킷 (puffer jack..

살다살다.. 패딩 계급도라는 것도 있네요...

작년 이야기이지만... 12월에 한창 뜨거웠던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빠르게 반응하지 않다보니 쉬쉬하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은 패딩 계급도라는 게시물이 참... 웃픈 이야기라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21년 12월 4일 다나와라는 가격비교사이트에 "다나와플레이그라운드"라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거기에 올라온 "2020 패딩 계급도 in DPG" 라는 글이 저에겐 참 보기 불편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집 가보", "대물려 입어", "10년 입어", "5년 버텨", 따뜻하면 됐어", "막 걸쳐" 라는 등급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참 어른들이 더 철이 없음을 느끼네요. 첫번째 등급은 "우리집 가보"라는 것으로써, 패딩은 몽클레레, 나이젤 카본이라는 수백만원이나 호가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몽..

체감온도?? 신기한 체감온도 구하는 공식!!

예전에는 날씨 관련 뉴스를 꼭 보곤 했었는데... 스마트폰이 생기게 됨으로써 온도를 원하는 시간에 항상 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을 보면서.. 오늘 춥겠구나... 구름낀 하늘을 보고 비올것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세분하게 나뉘어져 있는 기상 예보를 보고 우산을 챙길지 말지 고민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좋은 세상이. ㅋㅋ 제가 잘 모르는 체감온도.. 보통은 기온을 보고 확인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눈에 들어온 체감온도!! 오늘은 체감온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온도계에서 가리키는 온도와 상관없이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는 정말 다릅니다. 동일한 온도일지라도 바람이 많이 불면 훨씬 더 춥게 느껴집니다. 또한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너무 덥게 느끼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