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봄동!! 그의 맛!!! 배추와는 약간 다른 느낌!!

우주네가장 2022. 1. 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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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채소라고 하면 단연 봄동이 떠오릅니다. 아삭한 식감이 참 좋아 겉절이나 무침, 국 등의 밥반찬으로 정말 다양하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봄동은.. 저에게 사실.. 나이가 들다 보니 맛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너무 좋아하는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배추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봄동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우리나라 기록 서적을 보면 1236년 고려 고종 23년에 출판된 "향약구급방"에서 배추라는 표현이 처음 언급됩니다. 초간본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1417년 간행된 중간본에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문헌에 따르면 "지황이 있으면 부추를 먹지 말고, 감초가 있으면 배추를 먹지 말라" 라는 표현을 보면 식용이 아니라 약제로써 사용하였습니다. 화살을 입었을 때는 흰줄기를 찧어 바르거나 손가락 끝에 종기가 나서 곪았을 때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김치를 담을 때 쓰는 결구형 배추는 1770년 중국 북부 베이징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출처 : 나무위키

봄동은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배추의 품종이던지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라고, 속이 꽉 차지 않아서 결구 형태를 취하지 못하며, 잎이 옆으로 퍼진 개장형을 띤 배추를 우리에겐 봄동이라고 합니다. 달고 사각거리며 씹히는 맛이 좋아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 국등으로 먹습니다. 배추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에 속하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강합니다. 김장배추로 사용하는 것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먹어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만개의 레시피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며, 국으로 끓여 먹어도 비타민 손상이 덜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찬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홠헝화를 돕기에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잎이 크지 않고 속이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고소한 맛과 달짝지근한 맛이 공존합니다. 겉절이를 할때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무치기에 사각거리는 식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봄동의 효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 장 기능 활성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장 및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알리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물질은 대장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암 예방

시니그린 성분이 분해가 되면서 글리코시놀레이트라는 항암/항균 물질이 형성됩니다. 효과를 보는 암의 종류에서는 트깋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등에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 성인병 예방

항산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동맥경화등의 혈관질환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

수분이 95%이상이며, 12kcal/100g 으로 매우 작은 칼로리로, 수분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금방 줍니다.

- GI지수가 낮은 지수

여기서 말하는 GI지수는 당 지수를 가리킵니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며 혈당 농도를 높이는 수치를 가리킵니다. GI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포도당의 전환과 흡수가 쁘렴, 이는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GI지수가 낮은 배추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지며,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봄동은 잎이 옆으로 퍼진 개장형 배추이며, 결구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배추입니다. 오늘 회사 식단으로 봄동이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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