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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아빠의 박사 학위과정 (학위 꿀팁 포함) 7

나는 가스 센서를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스 센서는 알콜 센서이다. 음주단속할 때 쓰는 센서이다.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쪽 센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센텍코리아. SENTECHKOREA 빠르게, 정확하게!!! ALCOSCAN AL1102,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바로가기 www.sentechkorea.com 예전에는 회사 홈페이지만 있었는데.. 오늘 들어가 보니... 직접 판매까지 진행하시는 홈페이지도 있다.. 센텍코리아 알코스캔 음주측정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주측정기/음주감지기 알코스캔(ALCOSCAN). 빠르고 정확한 음주측정기 센텍코리아가 만듭니다. alcoscan.co.kr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스 센서를 MEMS 타입.. (반도체 공정을 이용하..

영어...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근데..

학회를 다녀와서도 나에겐.. 언제나 영어는 어렵다... 심지어 지금도 영어는 어렵고... 나랑 친하지 않다... 영어의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된 계기가 있다. Steven A. Soper 교수님과의 Co-work... 처음에는 진짜 막막했다.. Steven A. Soper 교수님과 나의 지도교수님과 같이 미팅을 하면 나는 거의 조용했다. 대부분이 지도교수님께서 이야기 했다.... Steven A. Soper 교수님이 따로 나를 불렀다...(아 그때만 생각해도 미치는 줄 알았다...) 따로 불러서 보자 마자 한 말....(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My engineer...처음에는 멍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좋은 말이다.(나를 인정해 주니깐.) 교수님은 나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했다. 나의 ..

제주도 첫 학회... 학회 메인 첫날...

2일차.. 본격적으로...아침부터 저녁까지 학회에서 살기... 국제 학회라고 하지만.. 내가 다녀봤던 학회는 거의 한국인이 80프로 이상이였다... 근데 여기 학회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여기는 한국 제주도인데..... 모든 방향에서 영어..만 들렸다.. 가끔씩 중국말도 들리긴 했다... 완전 얼었다... 학회에서 이렇게 긴장해본 적은 처음이다.. 신라호텔... 직원들.. 영어 완전 잘한다.. 나보다 어려 보이던데.. 다들 영어... 신라호텔...은.. 아무나 하는 곳이 아닌가 보다... 실험실 누나는 이 학회에서 아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 다들 외국인...미국놈이라고 하던데.. 다민족이더라...(흑인, 백인, 황인.. 다 있음) 전부 영어로 샤라랑 샤라랑!!!! 하던데.. 무슨 말인지 모르고..

새로운 분야에서의 첫 학회... (첫 날~!!)

대학원을 한번 관두고 나서의.... 그때 마음 가짐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라고... 그러나... 군대라는 문제로... (내 인생이 군대를 가면 망할 줄 알고...) 대학원을 지원하여... 새로 시작하게 된 대학원생활에서의 첫 학회... 제주도였다... 내가 다녔던 학회와는 클라스가 달랐다...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 여기 실험실은 교수가 일일히 비행기표를 결제해줬다... 선결제하고 다녀와서 받았었는데... 좀 달랐다... 체제비는 선결제였다...우리 실험실 2명... 옆 실험실 2명.. 그리고 우리 실험실 누나 남편... 총 5명이서 가는 걸로 스케줄을 계획했다. 숙소는 어느 한 팬션.. 방 2개.. 거실 하나.. 클라스가 다름... 렌트카 신청까지.. 완전 달랐다... (그전에는 항상 걸어다녔..

과제 신청의 무한 반복

나의 지도교수님은... 꿈이 컸다... 그래서 자기 주간이 뚜렷하여...돈 되는 과제를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때가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교수님께서 하시던 AFM catnilever는.. 우리나라에선 많이 생소했다. 지금은 연구를 안 하시고 마무리하였으니... 이야기 해도 되겠지... (현재는 연구 분야에 패치라는 분야가 있는데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여 피부속의 성분들을 전기적인 신호로 변경하여 분석하는 학문인데.. 내가 처음 접한건은... 가장 초기의 실험 부분이다...) AFM catnilever에 전극을 부착하는 연구를 했다. 당연히 혼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 같이 이는 형이랑 했다. 처음부터 펩을 진행한 것은 아니고 시뮬레이션부터 했다. 시키니깐 하지만 왜 하는지는 몰랐다. 그냥 조건..

나는 항상 쉽게 얻지는 못한다...

그때의 울산과학기술원 (그때의 명칭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는 아직 현재와 같이 잘 구성되어 있지 않았다. 특히, 내가 다녔던 실험실은 아무것도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이 없었다. 전기로 하나, 광학 현미경 2대, 저항 측정 장치 (C-V meter) 2개.. 이게 전부였다... 나는 연구지원본부에 있는 장비들을 하나하나씩 사용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Lithography 장비 (Mask align UV-lithography, X1) 를 사용하여 Polymer 패턴 제작하여 전기로를 이용하여 탄소 패턴으로 제작하는 일이다. 내가 사용한 SU-8 photoresist... 이건 진짜 간단하면서도 민감한 Polymer 이다. 현재도 많이 사용하는 SU-8 2000에서의 나의 꿀팁은.....

나는 MEMS를 했다...

울산이란 곳에서 학위를 시작했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작하여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졸업했다) MEMS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하여 소자를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다. 좋게 말해 반도체 공정... 쉽게 말해 작은거 만드는 사람... 개념이 너무 애매하여 기계, 재료,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관련 말고는 다 하는것 같다. 처음으로 클린룸이란 곳에서 장비를 만져봄. (예전 회사에서 클린룸을 다녔지만 장비는 다른 회사꺼라 만지면 엄청 혼남.)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대학원생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학교전체의 대학원생끼리 회식하고 했음... (보통 학생 한명에 교수 2명이 붙어 있었음. 지금은 엄청 커져서 교수의 힘이 많이 세짐...) 나이가 대학원생이랑 행정직원 (대빵들 빼고...) 들의 나이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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