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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보양식에 보면 항상 있는... 대추!!

보양식에서 항상 볼 수 있는 대추.. 특히 삼계탕에서 빠질 수 없는 열매입니다. 생대추는 달다고 하던데.. 전 아직 달다고 하는 맛을 모르는 건지.. 아님 제가 단맛이 가득한 생대추를 만나보지 못한건지.. 아무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추!! 예로부터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여 혼인식 날 새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는 폐백상에서 대추를 집어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는... 심지어 지금도 하고 있는... 저도 결혼할 때 기억이 나네용.. 오늘은 대추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추는 달콤한 맛(???)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여러 요리.. 특히 보양식에 정말 많이 들어가는 과일입니다. 대추는 식용으로 널리 쓰여 관혼상제 때의 음식 마련에는 필수적인 과실이며, 제상이나 잔칫상에 과실을 그대로 놓..

병어... 회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조림과 구이는... 최고다.

병어를 회로 먹는다는건..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수가 가보니 병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먹게 되었는데... 병어 상태가 별로였는지.. 제 입맛에는 아니였습니다. 다들 병어회에 대해 후기를 보면 버터나 우유 맛이 난다고 하는데.. 전 비린맛이.... 그러나 조림과 구이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단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오늘은 5월 산란기를 맞이하는 병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병어는 고등어목 병어과의 바닷물고기로, 통통한 몸에 비해 입이 작고 잔뼈나 내장이 적어 발라먹기가 편하며 살이 정말 많습니다. 맛은 담백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돌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신선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되면 심한 비린내가 심하게 납니다. 예전 전라도에서..

마늘에서 잘 숙성시키면 흑마늘로 싸악!!!

흑마늘하면... 다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마늘보다 영양가가 높다정도 입니다. 다른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 수도 있고.. 저만 이정도만 알 수 있고.. 남해에 한번 놀러갈 기회가 생겨 가다보니 흑마늘이라는 문구를 정말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흑마늘은 대개 따뜻한 온도에서 숙성시키게 되면 서서히 변한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오늘의 포스팅은 흑마늘입니다. 흑마늘은 생마늘을 아무런 첨가물 없이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 발효 시킬 경우 마늘 고유의 남새가 감소하게 되고 흰색의 마늘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최종 산물은 검은색으로 변한 마늘을 흑마늘이라고 합니다. 마늘은 단맛을 느낄 수 없는 프럭탄 형태의 당이 40Brix정도 존재하며, 이를 자연 발효시켜 과당함량을 높임..

마늘.. 좋지만.. 정말 여기까지 일줄이야...

한국인에게는 마늘을 빼고 문화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마늘을 즐겼습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냄새를 제외하고 모든것이 이롭다는 뜻을 담아 마늘을 "일해백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쭈욱 마늘 사랑은 여전했으나, 마늘에 효능이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마늘의 사랑은 더더욱 사랑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마늘 먹는 양은 1년에 약 6kg 정도로 소비를 한다고 합니다. 마늘을 잘 먹지 않았던 유럽쪽 사람들에게는 충격이었겠죠... 오늘은 정말 좋은데 표현을 방법이 없는 마늘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2002년 미국의 언론매체중의 하나인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서 당당하게 선정된 마늘은 강한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향과 맛 만큼 강력한 살균 및 향..

간에 정말 좋은 다슬기!!!

지역마다 고디, 물고둥 올갱이로도 불리며 물이 맑은 민물에서만.. 즉 청정일급수에만 서식하는 다슬기는 물속의 웅담이라고 가리킵니다. 다슬기는 국, 무칭, 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로써 우리의 입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간에 좋다고 하고 국거리에서 다슬기즙이라고 하여 간에 좋은 약... 정말 다양하게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오늘은 다슬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슬기는 중복족목 다실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야행성으로 낮에는 수중 돌 밑이나 틈새에서 숨어 있다가 어두워지면 슬슬 밖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합니다. 달팽이와 비슷해 보이지만 아강 수준에서 달라서 생물학적으로 거리가 멀며.. 구분도 쉽습니다. 달팽이와의 다른 점은 암수 구분이 있습니다. 바위가 많은 강의 돌 틈에서 쉽게 찾아볼 수 ..

구연산 함유량이 청매실보다 높은 황매실의 진실!!

매실에 이어!! 오늘은 그렇게 몸에 좋다는 황매실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매실에 종류가 다양한데.. 이건.. 품종이 다른게 아니랍니다. 수확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즉.. 성숙도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게 됩니다. 구연산이 정말 좋은 건 어제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오늘은 구연산이 정말 높은 황매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매실은 덜 익은 상태로 풋매실을 의미합니다. 청매실은 사과산 함량이 높으며 당분은 6-8Brix 정도 됩니다. 매실이 충분히 익으면 황매실이 되는데.. 매실도 과일인지라 익을수록 영양성분이 높아지게 됩니다. 황매실은 사과산의 함량이 줄어들고 구연산이 약 14배나 높은 함량을 자랑하며 당분도 8-10Brix 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황매실이 청매실보..

5월 제철 시작!! 첫번째는 매실

3월에 매화꽃이 다 지고 이제 열매를 맺게 되는 매실은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제 및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나뉘게 되며 껍질이 연한 녹색으로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갈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그리고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검게 그을려서 만든 오매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청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잘 모르는 가수가 되어 버린 가수 "조성모", 저희 학창시절에는 최고의 가수였었습니다. 조성모씨의 노래도 노래지만 매실 음료 광고가 떠오를 정도로 ... 정말 충격적인 광고였습니다. "널 깨물어 주고 싶어".... 오.. 오글 거림... 3-4월에 매화꽃이 떨..

오늘은 민물장어!!!

어제 바다 장어에 이어 오늘은 민물장어로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민물장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바다장어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보통 민물장어집에 파는 시가가 바다장어집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바다장어와 민물장어의 비교는 이미 포스팅 했으니... 한번 시간 되시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 민물장어 vs. 바다장어 ?? 어제 2021년 말복이 지나갔다. 다들 건강 보양식으로 잘 챙겨 드셨는지>?? 오늘은 장어란 보양식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려고 한다. 보양식으로 챙겨 먹는 장어는 칼슘, 인,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wooju-marvel.tistory.com 민물장어는 바다장어와 마찬가지로 고단백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정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양질의 단백질이 점액성 단백질로 ..

오늘은 보양식 중의 하나!! 장어.. 스테미너의 끝판왕!

4월의 제철 음식 종합판으로 볼 수 있는 장어... 무더운 여름철이나 몸에 기운이 없다고 여길때 생각하는 보양식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이 삼계탕을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전 삼계탕보다는 장어가 더 좋더라구요. 장어는 크게 바다와 민물이 있는데.. (예전에 포스팅 하긴 했었는데...)오늘은 바다 장어에 대해 먹는 관점에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장어는 말 그대로 몸이 뱁처럼 긴 물고기류에 속합니다. 경골어류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류가 포함되지만 무악류인 먹장어도 길이가 길다하여 장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양식으로 먹는 장어는 대부분 민물장어라고 불리는 뱀장어 입니다. 뱀장어는 내일 포스팅하도록 하고.. 바닷장어는 회, 초밥, 구이, 덮밥 등으로 조리해서 먹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오징어중의 하나 고르라면.. 갑오징어???....!!!

날 것으로 먹던지.. 아님 입맛 돋우는 볶음 요리...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요리로써 다양한 곳에 사용하는 국민 식재료 오징어.. 오늘은 오징어 중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갑오징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갑오징어는 4월 제철 해산물로 지금 정말 맛의 절정을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날것, 말린 것, 덜 말린것... 이것저것 다 먹는 오징어 중에 갑오징어에 대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입니다. 갈색의 가로줄 무늬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자주 몸 색깔을 바꾸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형태의 돌같은 뼈를 가지고 있는데, 뼈 모양이 갑옷 갔다고 하여 갑오징어라는 이름을 가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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