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서 잘 숙성시키면 흑마늘로 싸악!!!

흑마늘하면... 다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마늘보다 영양가가 높다정도 입니다. 다른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 수도 있고.. 저만 이정도만 알 수 있고.. 남해에 한번 놀러갈 기회가 생겨 가다보니 흑마늘이라는 문구를 정말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흑마늘은 대개 따뜻한 온도에서 숙성시키게 되면 서서히 변한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오늘의 포스팅은 흑마늘입니다.

출처 : 헬스조선 - 조선일보

흑마늘은 생마늘을 아무런 첨가물 없이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 발효 시킬 경우 마늘 고유의 남새가 감소하게 되고 흰색의 마늘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최종 산물은 검은색으로 변한 마늘을 흑마늘이라고 합니다. 마늘은 단맛을 느낄 수 없는 프럭탄 형태의 당이 40Brix정도 존재하며, 이를 자연 발효시켜 과당함량을 높임으로써 새콤달콤한 맛을 우리가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뉴푸드 주식회사

흑마늘은 50~90도 사이의 온도와 70~100%의 습도 조건에서 10~30일 정도 유지하게 되면 서서히 흑마늘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의 숙성조건에 따라서 흑마늘의 성분이 달라지긴 하나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흑마늘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보온 상태에서 10일 정도 유지하면 흑마늘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굳이 좋은 전기밥솥으로.. 그냥 사 드시는게!!! 흑마늘은 후숙 및 건조 과정을 거치게 되면 물러지게 되면서 젤리 상태로 변합니다. 흑마늘은 보관기간은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약 1년동안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농업인신문

다들 흑마늘이 일반 마늘보다 좋다고 하는데.. 그건 SOD (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생마늘에는 없는 S-아릴시스테인이 생성되기 때문에 암예방 및 혈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생기면서 당뇨 및 심장병에도 정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생마늘에서 흑마늘로 가게 되면 마늘의 특유의 향이 감소하여 매운맛이 감소하게 됩니다. 당도 및 유기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증가됩니다.

출처 : 충청일보

근데.. 흑마늘은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무슨 효능... 머 때문이라고 다들 말이 많은데.. 한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것을 주는 만큼 나쁜것도 같이 주는.. 효과.?? 라고 할까요? 결론적으로, 3족 이상 드시지 마세요.!!!

 

에너지	에너지	108kcal
	당분	21.8g
	단백질	8.3g
	식이섬유	5.3g
	지방	0.3g
무기질	나트륨	4.5mg
	아연	0.81mg
	엽산	5.58ug
	인	179mg
	철분	0.9mg
	칼륨	586mg
	칼슘	12.6mg
비타민	베타카로틴	2.7ug
	비타민 A	0.9ugRE
	비타민 B1	0.18mg
	비타민 B2	0.09mg
	비타민 B6	0.86mg
	비타민 C	8.1mg
	비타민 E	0.36mg

- 심혈관 질환 예방

알라신이 혈압 조절 및 산화 방지제

- 이뇨작용 향상

다량의 칼륨은 체액 저류, 부종 또는 신장 문제 해결

-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체내 염증 생성 억제

- 면역력 강화

셀레늄, 알리신 등이 면역력 상승에 도움

- 항암효과

일반 마늘에 비해 10배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

- 노화 예방

셀레늄은 세포의 노화와 변화를 억제

- 다이어트 및 변비 개선

풍부한 미네랄은 체내 노폐물의 대사 촉진 및 체지방 배출을 활성화

 

다들 블로그들을 보게 되면 흑마늘 만드는 방법이 많은데... 시간 대비.. 사먹는게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님 제가 너무 게을러서 그러는 것일수도.. 오늘 흑마늘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진것이.. 흑마늘을 구우면 더 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