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양식에 보면 항상 있는... 대추!!

보양식에서 항상 볼 수 있는 대추.. 특히 삼계탕에서 빠질 수 없는 열매입니다. 생대추는 달다고 하던데.. 전 아직 달다고 하는 맛을 모르는 건지.. 아님 제가 단맛이 가득한 생대추를 만나보지 못한건지.. 아무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추!! 예로부터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여 혼인식 날 새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는 폐백상에서 대추를 집어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는... 심지어 지금도 하고 있는... 저도 결혼할 때 기억이 나네용.. 오늘은 대추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OWL Dictionary

대추는 달콤한 맛(???)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여러 요리.. 특히 보양식에 정말 많이 들어가는 과일입니다. 대추는 식용으로 널리 쓰여 관혼상제 때의 음식 마련에는 필수적인 과실이며, 제상이나 잔칫상에 과실을 그대로 놓거나 조란, 대추초 등의 과정을 거친 상태로 놓여두거나 음식의 고명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출처 : 하비엔

대추는 대추나무에서 열리는 과일로 갈매나무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대추는 조, 홍조, 대조, 목밀이라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남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점은... 기록으로 보았을 경우 고려 명종 때 재배를 권장한 기록으로 보아 고려시대 쯤에 교역을 통해 들어오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대추는 순우리말로 보이나 "대조"라는 한자가 변한 귀화어입니다. 대조 역시 대추의 같은 말로 표준어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매일신문

대추는 다른 과일에 비해 작은 편으로 2-3cm정도이며, 갓 수확한 대추의 무게는 10-13g정도입니다. 생대추는 색깔이 갈색이 대부분이며, 초록색도 간혹 보이곤 합니다. 대추는 5월 늦은 봄부터 무더운 여름... 10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복숭아, 자두, 살고, 밤과 함께 오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오과중의 하나로써 성질이 따듯하여 혈액순환 및 부종 예방에 좋습니다.

출처 : 교보생명 블로그

에너지	에너지	281.5kcal
	단백질	3.2g
	당질	24.8g
	지질	0.5g
	회분	0.8g
무기질	나트륨	2mg
	아연	0.05mg
	엽산	55ug
	인	55mg
	철분	1mg
	칼륨	374mg
	칼슘	25mg
비타민	니이아신	0.8mg
	베타카로틴	10ug
	비타민 A	2ugRE
	비타민 B1	0.05mg
	비타민 B2	0.14mg
	비타민 B6	0.09mg
	비타민 C	69mg
	비타민 E	0.89mg

- 수분 보충

수분함량이 60%이상으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여 정기 회복에 도움

- 활성화산소 제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화 산소 제거에 탁월

- 항암효과

풍부한 식이섬유는 암을 유방하는 물질과 흡착하여 인체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

- 소염, 항알러지 작용

베툴린산이라는 성분은 소염효과가 탁월하며, cAMP성분은 항알러지 작용

- 심신 안정

폴리사카라이드라는 성분은 진정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 감기 예방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에 탁월, 특히 목감기에 좋다

- 변비 개선

대추를 자주 먹으면 배가 아프지 않고 신선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위장에 정말 좋다

- 건강한 피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미용에 도움

- 골다골증 및 빈혈 증상 회복

칼슘과 철이 풍부하여 특히 갱년기에 쉽게 오는 골다공증 및 빈혈에 탁월

출처 : 트레블조선 - 조선일보

오늘은 대추. 사과대추라고 하여 사과를 같이 교배했다는 대추는 생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달고 사과 맛이 많이 났습니다. 현재 집에서 사과대추를 말리고 있는데.. 말렸을 경우에는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