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매화꽃이 다 지고 이제 열매를 맺게 되는 매실은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제 및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나뉘게 되며 껍질이 연한 녹색으로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갈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그리고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검게 그을려서 만든 오매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청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잘 모르는 가수가 되어 버린 가수 "조성모", 저희 학창시절에는 최고의 가수였었습니다. 조성모씨의 노래도 노래지만 매실 음료 광고가 떠오를 정도로 ... 정말 충격적인 광고였습니다. "널 깨물어 주고 싶어".... 오.. 오글 거림...
3-4월에 매화꽃이 떨어지고 5-6월이 되면 꽃이 떨어진 자리에 파란 매실들이 알알이 맺혀 우리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탐낼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의 열매'라는 뜻을 가진 매실.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와 지사제로 쓰은 것은 물론이며 배탈과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에도 뛰어남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매실 엑기스를 비롯하여 매실 장아찌, 매실청, 매실 잼, 매실차, 매실주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매실을 즐기고 있습니다. 매실의 가장 큰 장점은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등의 유기산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은 젓산의 분해 및 배출 작용... 우리의 건강으로 집에 하나씩은 매실 엑기스를 두고 있습니다.
| 에너지 | 에너지 | 29kcal |
| 단백질 | 0.7g | |
| 당질 | 7g | |
| 지질 | 0.2g | |
| 회분 | 0.5g | |
| 무기질 | 나트륨 | 4mg |
| 아연 | 0.26mg | |
| 엽산 | 8.6ug | |
| 인 | 19mg | |
| 철분 | 0.6mg | |
| 칼륨 | 230mg | |
| 칼슘 | 7mg | |
| 비타민 | 니이아신 | 0.4mg |
| 비타민A | 23ugRE | |
| 베타카로틴 | 123ug | |
| 비타민B1 | 0.03mg | |
| 비타민B2 | 0.02mg | |
| 비타민B6 | 0.05mg | |
| 비타민C | 6mg | |
| 비타민E | 0.89mg |
- 피로회복
매실의 구연산이 젖산을 분해함으로써 세포와 혈관을 건강
- 소화 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기능 활발
- 해독, 살균작용
살균 성분이 있어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
-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피루브산이 있어 간장의 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
- 해열, 소염작용
몸 속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효과, 염증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 속도 향상
- 노화 예방
구연산 및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호르몬 분비 활발
- 성인병 예방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과 무기질들이 풍부하여 혈액속의 노폐물 제거 및 혈관 건강
결혼 전에는 거의 집에서 항상 어머니를 도와 매실 엑기스를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요즘은 거의 사먹지만.. 매실 엑기스를 담았던 기억을 가지고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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