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포스팅을 이쁘게 봐주시는 "꽃의기사" 님께서 저에게 너무 따근한 소재를 하나 주셔서..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저의 고향 부산에서는... 빨간고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게 명칭이 따로 있었네용. 눈볼대 & 금태 라고 하는 생선입니다. 한번씩 일본 스타일 술집에 가보면 아까무스 라는 표현도 있더라구요. 포스팅 하기전 여기저기 찾아보니.. 빨간고기라 하면.. 경상도 지방 사람이라고 하네용. 암튼 오늘도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눈볼대 (금태)는 비싼 물고기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에서는 관혼상제에 올리는 문화가 있습니다. 흔히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리기 좋은 생선은 도미나 민어, 조기등이 예상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눈볼대는 흰살생선으로 등푸른생선 못지 않게 지방이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