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지나 봄의 향을 나타내는 여러 식물들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우리의 입맛을 다시 찾아줄 겨울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고들빼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에게 있어 고들빼기는 약간 쌉쌀한 맛과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이 맛이 인삼이랑 참 비슷하여.. 고들빼기로 만든 김치를 인삼김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들빼기로 만든 김치는 전라도 지역의 토속 김치로 유명합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몽고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9월부터 10월까지 제철기간입니다. 고들빼기는 뿌리와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있으며, 전라도에 유명한 고들빼기 김치가 있습니다. 고들빼기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