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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멍청한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고분고분하고 멍청한 사람들을 좋아한다...(자기가 다루기 편해서.. 아님 여기 분위기만...??) 난 몰랐다... 아니 이런 글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 몇개 적어본다. 회사에서 좋아하는 사람 유형 (회사 한군데 다닌 경우...바꾸면 업데이트 하겠다...) - 따로 만나서 질문하는 사람...(질문에서 끝나면 안되고... 정말 감사하다는 리액션 필요...그리고 한번 더 감사함 표현...예를 들면 그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는 멘트 정도?) - 누가 발표를 할때 절대로 질문하지 말것...(질문은 대답하기 좋은 멘트를 했을 경우... 좋지만.. 아닌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 - 여기는 로봇과의 생활.. 아니 벽과의 생활...(감정 공유를 하지 말자...) - 실세를 파악...(여기서 실..

어학 연수...그리고 한국...

6개월간... 어학원... 그리고 주말에는 놀기... 3개월간... Queen's university에 있는 내 전공 교수 밑에서 교환학생 개념으로 놀기... 첫 1개월은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그리고 나머지 5개월은 지루했다...(목적이 없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나 싶었다... 나 하나로 아까운 세금을 버리는 것 같았다... 멍청하게 6개월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6개월간의 어학연수 성과... - 생활비 지출 왕창... - 외국인들하고는 사진 몇장... - 외국인에 대한 겁이 좀 사라짐??? 이거 뿐이다... (목적이 있었다면.. 지금 나는 엄청 달라졌을 것이다...) 어학연수 기간에서의 나의 생활은.. 쓸만한게 없다... 정말 버리는 시간을 보냈기에... 한국에 ..

제주도 첫 학회... 학회 메인 첫날...

2일차.. 본격적으로...아침부터 저녁까지 학회에서 살기... 국제 학회라고 하지만.. 내가 다녀봤던 학회는 거의 한국인이 80프로 이상이였다... 근데 여기 학회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여기는 한국 제주도인데..... 모든 방향에서 영어..만 들렸다.. 가끔씩 중국말도 들리긴 했다... 완전 얼었다... 학회에서 이렇게 긴장해본 적은 처음이다.. 신라호텔... 직원들.. 영어 완전 잘한다.. 나보다 어려 보이던데.. 다들 영어... 신라호텔...은.. 아무나 하는 곳이 아닌가 보다... 실험실 누나는 이 학회에서 아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 다들 외국인...미국놈이라고 하던데.. 다민족이더라...(흑인, 백인, 황인.. 다 있음) 전부 영어로 샤라랑 샤라랑!!!! 하던데.. 무슨 말인지 모르고..

호주... 단기 연수...시작!!

호주 단기 연수를 가기 1개월 전... 이때부터 호주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검색한 것 같다. 싸게 생활하는 방법...(난 이때도 돈 아낄려고 했다.. 심지어 알바까지 알아봤으니...) 영어 공부라는 것을 이때부터 제대로 한 것 같다... 호주에서 6개월간 살아야 하니... 막막했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사람은 하게 된다. 영어를 그렇게 싫어한 내가 영어를 했으니 말이다... 이때 선택한 책이... 회화책이 아니다.. 패턴 분석이라고 해서 20문장 패턴 익히는 것이다... 정말 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책이고 중고 문고 정도에서??? 호주 단기 연수를 가기 전날... 정말 많은 것을 싸고... 했다... 해외가 처음이라.. 완전 긴장된 상태...(수능..

대학생활 3년차..가 되기전의 나의 노력..

실험실을 다니면서 꾸준히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했다... 지금은 경쟁이 치열해서 대리운전 하루에 5만원 정도가 기본으로 알고 있다. 이 때는 만원에서.. 2만원 사이...(진주라는 작은 동네에서도 이정도...) 하루에 많으면 15만원 이상 버는 경우도 있다. 보통 평균이 10만원 정도에서 왔다갔다 했다. 착한 아저씨를 만나면 팁도 준다... (착한 아저씨보다는 돈 많은 아저씨 인가....) 그렇게 꾸역꾸역 돈을 모았다... 실험실 다니면서...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그리고 기숙사 헬스장 아르바이트... 이때 참 열심히 살았다...그리고 3학년... 3학년 때 지방누리 사업을 통해 해외 연수 기회가 있었다.. 6개월.. 체제비 (생활비 정도만 있으면 나갈 수 있는 조건...)만 있으면.. 호주 단기 연수..

대학생활 2년차...

돌 갈이 완료...그리고 나는 일본어 번역을 했다... 그 때의 책 이름은.. X-선 회절... 난 그때... 히라가나도 몰랐다... 일본어를 알아야 한다며... 책부터 번역해라고 했다... 심지어... 한문도 모른다...(중, 고등학교때.. 수능형 인간이었다... 너무 공부를 안했기에... 전략적 공부!!) 이때부터 컴퓨터 스킬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다. 현재는 많은 번역 스킬들이 있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15년 전에는... 나에겐 구글 번역도 없었다... 일단 받은 일본책에 있는 일본어를 가져오기 위해 아르미를 사용했다. "아르미"... 이건 진짜 대박이었는데.. 현재는 아는 사람도 없고.. 이 프로그램도 없다... "아르미"는 인쇄된 글자를 문서화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문자 인식이라..

새로운 분야에서의 첫 학회... (첫 날~!!)

대학원을 한번 관두고 나서의.... 그때 마음 가짐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라고... 그러나... 군대라는 문제로... (내 인생이 군대를 가면 망할 줄 알고...) 대학원을 지원하여... 새로 시작하게 된 대학원생활에서의 첫 학회... 제주도였다... 내가 다녔던 학회와는 클라스가 달랐다...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 여기 실험실은 교수가 일일히 비행기표를 결제해줬다... 선결제하고 다녀와서 받았었는데... 좀 달랐다... 체제비는 선결제였다...우리 실험실 2명... 옆 실험실 2명.. 그리고 우리 실험실 누나 남편... 총 5명이서 가는 걸로 스케줄을 계획했다. 숙소는 어느 한 팬션.. 방 2개.. 거실 하나.. 클라스가 다름... 렌트카 신청까지.. 완전 달랐다... (그전에는 항상 걸어다녔..

회사 생활... 처음부터 삐거덕...

나는 9월부터 회사 입사를 했다... (여름 졸업이라서...) 회사를 들어가기전에... 병원가서 검사를 했다. (어디 아픈지 보다는 병이 있는지를 보는 것 같다.) 나는 혈압이 좀 높았다... 병원에서 대충 낮춰서 해준다.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별 검사하는거 없이 무사통과...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총부팀하고 이야기... 싸인해라고 압박만 하고 이해하기도 전에 끝난다. 여기서 머 질문을 하니... 짜증 섞인 목소리로 끝낸다... (이게 회사의 갑질인가...워낙 취직이 어려워서...) 그리고 나서 환경안전팀에 한분이 와서 안전교육을 한다...30분 정도... 하는데... 그냥 조심하고 말 잘들어라.. 그리고 학교 정보를 묻는다. 그리고 자기가 논문을 쓰는데 어떻냐고... 평가를... ..

과제 신청의 무한 반복

나의 지도교수님은... 꿈이 컸다... 그래서 자기 주간이 뚜렷하여...돈 되는 과제를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때가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교수님께서 하시던 AFM catnilever는.. 우리나라에선 많이 생소했다. 지금은 연구를 안 하시고 마무리하였으니... 이야기 해도 되겠지... (현재는 연구 분야에 패치라는 분야가 있는데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여 피부속의 성분들을 전기적인 신호로 변경하여 분석하는 학문인데.. 내가 처음 접한건은... 가장 초기의 실험 부분이다...) AFM catnilever에 전극을 부착하는 연구를 했다. 당연히 혼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 같이 이는 형이랑 했다. 처음부터 펩을 진행한 것은 아니고 시뮬레이션부터 했다. 시키니깐 하지만 왜 하는지는 몰랐다. 그냥 조건..

나는 이기적인 놈이다...

대학교에서는 많은 일들을 벌이고 대학생들이 다 커버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캡스톤 디자인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일정 돈을 주고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그냥 돈 버리는 느낌이 강한 경진대회이다.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노무현 정권때에 지방대 지원사업으로 지방누리 사업이란 것으로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뭉친거다. 정부에 잘 보이고자 많은 프로그램들을 대학생들한테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교수님 1명당 1팀이 구성되어야 했다. 당연히 나의 지도교수님... 캡스톤 팀이였다. 근데 혼자였지. 다들 형들이고.. 난 군대를 안 다녀와서... 나이차가 너무 낫다. 혼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역시가 지도 교수의 아이디어대로 움직였다. 우리 지도 교수는 그 돈까지 자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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