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아빠의 회사생활

회사는... 멍청한 사람을 좋아한다...

우주네가장 2021. 7.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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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고분고분하고 멍청한 사람들을 좋아한다...(자기가 다루기 편해서.. 아님 여기 분위기만...??)

난 몰랐다... 아니 이런 글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 몇개 적어본다.

 

회사에서 좋아하는 사람 유형 (회사 한군데 다닌 경우...바꾸면 업데이트 하겠다...)

- 따로 만나서 질문하는 사람...(질문에서 끝나면 안되고... 정말 감사하다는 리액션 필요...그리고 한번 더 감사함 표현...예를 들면 그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는 멘트 정도?)

- 누가 발표를 할때 절대로 질문하지 말것...(질문은 대답하기 좋은 멘트를 했을 경우... 좋지만.. 아닌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

- 여기는 로봇과의 생활.. 아니 벽과의 생활...(감정 공유를 하지 말자...)

- 실세를 파악...(여기서 실세는 무조건적으로 높은 직급이 아니라... 똑똑한 사람... 모든 그룹에는 한 두명의 똑똑한 놈들이 이끌고 있더라...)

- 상대방에 대한 나의 생각은 절대 이야기 하지 말것...(친하게 지낼려고 했다가 오히려 역효과... 이야기를 듣기만 하고...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할 것)

- 회식은 1차만 가고 끝까지 남아 있지 않아도 됨...(다들 남이라서... 늦게까지 남아 있는다고 의리남.. 이런거 없음... 그냥 멍청함... 내일을 위해 항상 적당히...)

- 술은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하며... 다들 술 안 먹는 방법을 가리켜 주는데... 그거 어렵다...다 들킨다..

(술을 적당히 마쉬는 방법보다는 물 추천... 물을 많이 마셔서... 알콜 농도가 줄이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 방향으로...목 마르다는 핑계로 물 마쉬고... 그리고 물을 넘 많이 먹었나.. 하면서 화장실...물통은 주인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따로 부탁)

- 담배는 굳이 안 피워도 됨...(다들 담배에서 인생이 결정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가볍게 무시하고.. 그냥 리액션만 좋게... 예를 들면... 나도 피워야 하나?? 정도...)

- 나의 실력을 어필하는 자리가 오게 되는데.. 그때는 진짜 최선을 다 할 것...(한번의 인식이 정말 무서움...)

- 적도 아군도 만들지 말자... 그냥 멍청하게 시간만 보내라...넘 최선을 다하면 나만 일이 많고.. 너무 멍청하면 일부러 하는줄 알아서 적당히...(적당히라는 말이 어려운데... 사람마다 케이스가 달라서...)

- 모르면 모른다고 확실하게... 회사생활은 0과 1이라 생각하고 중간이 없다고 생각하자.

 

회사생활 메뉴얼... 난 이게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내가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안 힘들었을 텐데...)

나의 모토는 내가 힘든거 다른 사람은 안 당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인드로... 나의 2세가 이 글을 볼때는 이미 다른 사회로 변했겠지만.. 지금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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