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아빠는 누구?

호주... 단기 연수...시작!!

우주네가장 2021. 7. 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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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단기 연수를 가기 1개월 전... 이때부터 호주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검색한 것 같다.

싸게 생활하는 방법...(난 이때도 돈 아낄려고 했다.. 심지어 알바까지 알아봤으니...)

 

영어 공부라는 것을 이때부터 제대로 한 것 같다... 호주에서 6개월간 살아야 하니... 막막했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사람은 하게 된다. 영어를 그렇게 싫어한 내가 영어를 했으니 말이다...

이때 선택한 책이... 회화책이 아니다.. 패턴 분석이라고 해서 20문장 패턴 익히는 것이다...

정말 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책이고 중고 문고 정도에서???

 

호주 단기 연수를 가기 전날... 정말 많은 것을 싸고... 했다... 해외가 처음이라.. 완전 긴장된 상태...(수능때 보다 더...)

그리고 다음 날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일본 도쿄...(나리타 공항) 그리고 호주 캔버라... 그리고 브리즈번을 가는 노선을...

호주랑은 1시간 시차밖에 나지 않았지만... 가는 거리는 정말 힘들었다... 

난 이때부터 비행기 체질이 아님을 알게되었다... 정말 멀고... 비좁고... 불편하고...(돈 많이 벌면.. 넓은 곳에 가야지 라는 꿈을 가지고...)

비행기에서 거의 술로 버틴 것 같다... 술술술!!!

입국 심사때... 얼마나 긴장했는지... 술을 아무리 먹어도 취하지 않았다... 입국심사.때.. 완전 암기를 했으나. 막상 앞에 서니 막막...

입국 심사.. 그냥 얼굴 보더니.. 통과.. ㅋ 도장 찍어줬다... 머지...

 

그렇게 도착해서... 브리즈번...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한국으로 취면 하숙집 형태로 6개월간 살았다...

이상한 어디 촌으로 쭉쭉 가더니... 마당이 있고.. 주택이 있고.. 차가 2대.. 요트가 한대.. 정말 잘 사는 집이구나...라는 마음으로...

거기 주인장이랑 인사를 하고 아들, 딸 이렇게 있었다..아들이 나이가 많고.. 사춘기 느낌.. 맨날 헤비 메탈만 들더라구.. 딸은... 조용..

저녁을 어색한 가운데 먹고.. 주인장 아내가 왔다. 주인장은 교사생활 하다가 퇴직을 했고. 아내는 교사라고 하더라..

여긴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교사 둘이서... (한국에서는 불가능하겠지...)

 

그 다음날.. 버스를 타고 어학원을 가야 했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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