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지나 봄의 향을 나타내는 여러 식물들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우리의 입맛을 다시 찾아줄 겨울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고들빼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에게 있어 고들빼기는 약간 쌉쌀한 맛과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이 맛이 인삼이랑 참 비슷하여.. 고들빼기로 만든 김치를 인삼김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들빼기로 만든 김치는 전라도 지역의 토속 김치로 유명합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몽고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9월부터 10월까지 제철기간입니다. 고들빼기는 뿌리와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있으며, 전라도에 유명한 고들빼기 김치가 있습니다. 고들빼기 맛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인삼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인삼이랑 비슷한 맛을 느낄 뿐더라 인삼에 유명한 사포닌과 이눌린등이 풍부합니다.
고들빼기 유래는 최초에 동의보감에서 '고채'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잇었는데.. 점차 '고독바기', '고들빼기'라는 이름으로 변해갔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기슭이나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식물입니다. 고들빼기는 인삼과 상응하며 성질이 차고 강한 쓴 맛을 내기에 과도한 심장의 열을 내리는 데에 탁월합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잠을 쫗기도 하고 때문에 잠을 잘 시간에 모자란 경우에 섭취하면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 소변을 잘 보기 못해 불편한 경우에도 고들빼기로 만든 길치나 나물로 먹으면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고들빼기의 토코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건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 에너지 | 에너지 | 26kcal |
| 단백질 | 3.5g | |
| 당질 | 7.5g | |
| 지질 | 0.6g | |
| 회분 | 1.1g | |
| 식이섬유 | 5.64g | |
| 무기질 | 나트륨 | 10mg |
| 아연 | 0.27mg | |
| 인 | 69mg | |
| 철분 | 6.6mg | |
| 칼륨 | 250mg | |
| 칼슘 | 101mg | |
| 비타민 | 베타카로틴 | 670ug |
| 비타민A | 112ugRE | |
| 비타민B1 | 90ug | |
| 비타민B2 | 0.12mg | |
| 비타민B6 | 0.2mg | |
| 비타민C | 19mg | |
| 비타민E | 4mg |
- 혈관건강
이눌린과 사포닌 그리고 칼륨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혈관의 전제적인 건강 향상
- 당뇨개선
풍부한 이뉼린 성분은 당뇨의 개선에 효과적, 혈당의 급격한 상승 억제 및 인슐린 분비 촉진
- 항암작용
퀴논리덕타아제는 암을 유발하는 여러 유해물질을 없애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
- 소화촉진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 촉진
- 간건강
치코릭산 성분은 간세포의 활성화하여 손상된 간기능 회복
- 염증 배출
베타카로틴과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 및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
- 골다공증 예방
풍부한 이눌린 성분은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
- 장기능 개선
다량의 이눌린과 사포닌은 장내 기능개선 도움 및 장운동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
- 피부 미용
비타민A, C, E등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
고들빼기.. 할머니 살아 계실때 많이 먹었는데.. 오늘따라 옛날이 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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