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에 이어 대구도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생선중의 하나입니다. 명태에 비해 적은 이름을 가지곤 있지만, 어떻게 말리느냐, 얼렸느냐, 생물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대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구와 명태는 생각보다 구분하는 못하는 사람들..(저 포함해서..) 이 많습니다. 먼저 대구와 명태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명태와 대구.. 둘다 흰살생선으로 대구과에 속하는 물고기 종류입니다.
대구 | 명태 |
머리가 크고 윗턱이 아래턱보다 길다 | 대구보다 머리가 작고 아랫턱이 위턱보다 길다 |
서식지는 주로 동해와 남해 (서해에는 작은 개체들 존재) | 동해에 주로 서식 |
크기는 보통 1m정도로 명태보다 크다 | 크기는 60cm까지 자라며 대구보다 작다 |
대구라는 명칭은 머리와 입이 크다고 붙여진 이름 | 명천에 사는 태씨의 성을 가진 낚시꾼이 잡은 물고기라 붙여진 이름 |
담백하고 시원한 맛 | 지방함량이 대구보다 적고 담백한 맛 |
궁합 음식 : 채소류 (쑥갓, 배추잎, 파) | 궁합 음식 : 무 |
입이 커서 대구라는 이름이 붙은, 즉 머리가 커서 대두어라고도 불리는 대구는 명태보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생선입니다. 비린내가 거의 없어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생선으로, 대구탕, 대구찜, 대구 튀김, 대구 회, 대구전으로 다양하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구는 지방이 적어서 비린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대구를 이용한 음식중에 담백하고 맑게 끓여낸 대구 백숙과 얼큰한 대구 매운탕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명태와 유사하게 생선에서 버릴 부분이 없어서 아가미, 알, 눈, 껍질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대구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보신 음식입니다. 의약용으로 쓰이는 간유는 대구의 간으로 만든 것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D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구 눈알은 영양가도 높고 맛도 일품으로 고급진 요리에 사용되며, 알은 알젓으로 만들어 먹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창란젓이 있습니다.
수분 | 78.6g |
에너지 | 86kcal |
지방 | 0.3g |
단백질 | 19.5g |
회분 | 1.3g |
칼슘 | 35g |
인 | 193mg |
철 | 0.4mg |
비타민A | 23ug |
비타민B1 | 0.12mg |
비타민B2 | 0.16mg |
비타민C | 1g |
대구는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추운 곳에서 활동하거나,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워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요즘 겨울철이다보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구입니다. 소화까지 잘 되다 보니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좋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 경우 에너지 소모를 시켜 지방을 축적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구는 명태와 마찬가지로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생선입니다. 칼슘, 철분, 무기질등과 비타민도 고르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눈이 맑고 튀어나온 것, 아가미가 선홍색으로 붉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광이 나고 비늘이 잘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는 대구포, 대구탕, 대구뽈찜, 대구껍질채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우리 추운 겨울에 대구 하나 드시고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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