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신맛" 나는 상큼한 과일! 유자!!

차가운 겨울을 알리는 귤의 시작으로 다양한 과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유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자는 풍부한 비타민과 구연산으로 인해 겨울철 건강 관리에 탁월합니다.

출처 : 조선일보 헬스조선

유자는 11월의 시작으로 수확되는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유자를 예전부터 겨울철 건강 식품으로 활용해 왔으며.. 그 기록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자는 풍부한 비타민 C를 보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C의 양이 감의 2배,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나 되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탁월하며 해열, 소염, 진해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표현중에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서 목용을 하게 되면 감기는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비타민C뿐만 아니라 리모넨 성분으로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 좋습니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겨울철에 올 수 있는 혈관 장애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healthrehabilitation.net/282

유자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소화 활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신기하게도 칼슘함량이 겨울철 과일중에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칼슘은 사과의 10배정도라고 하네요)

출처 : 데일라팜

이렇게 좋은 유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 원산지는 중국의 양쯔강 상류로서 쓰촨성, 후베이성, 원난성 및 티베트 곳에서 야생하고 있으며, 한국에 들어온 것은 역사학적으로 신라시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를 포함하여 고창, 완도, 장흥 강진, 거제 및 남해에 걸쳐 남해안에서 재배되고 있다.

출처 : yuza.kr

겨울철!! 목이 칼칼하면 생각나는 유자차!!! 유자로 이번 겨울 잘 이겨내자구요!! (비가 오고 갑자기 날이 추워졌어용!! 다들 감기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