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동나는데 뾰족수 없는 정부
2년 전 ‘소부장 대란’ 겪고도 또 뒷북, 中 수출 제한 지속 땐 요소수 재고 곧 바닥산업부 “산업용→차량용 전환 기술 검토”전문가 “실효성 의문”… 안일 대책 도마에‘요소수 품귀’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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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이슈중에 하나가 요소수이다. 중국에서 석탄이 부족해 지자 중국 정부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석탄으로부터 생산하는 요소의 부족을 이유로 요소수 생산과 수출 규체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가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97% 이상이 요소수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나라에겐 엄청난 충격이다. 과연 요수수는 무엇인지 알아볼려고 한다.
- 석탄 규제와 요소의 상관관계는???
요소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게 된다. 열을 이용하는 방법과 전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규제한 곳은 모두 전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요소를 생산하는 것을 중단시켰다. 전기가 부족해서 이뤄지는 현상인데.. 이건.. 어떻게 보면.. 전기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올라가보면 미국과 유럽은 중국의 탄소규제 정책에 대해 지금도 압박하고 있다. 여기서 탄소규제 정책에서 미비하게 대응했던 중국이.. 이번에 탄소규제정책에 따르게 되면서.... 재료들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요소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를 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로 질소산화물이 나오는 것을 질소와 물로 나오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요소수 장치는 엔진에 관여하지 않고 나오는 배기를 관여하기에 디젤엔진의 출력이나 연비 저하 없이 유럽에서 디젤엔진 기준에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2008년 유럽 배출가스 기준의 유로 5 등급 일부 대형 화물차등에 사용하는 고출력 디젤엔진에 SCR이 적용되면서 요소수가 요구되기 시작하여, 유로 6등급부터 사실상 필수화가 되어 현재 대형 화물차에는 필수적으로 요소수 장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요소와 증류수의 혼합으로, 요소는 암모니아 또는 석탄에서 추출됩니다. 생산 단가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중국에서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독점을 막기 위해 2011년 국내에서 진행하였지만.. 중국산의 가격 경쟁력에 결코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요소수의 대란은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대형 화물차 뿐만 아니라 CNG 엔진을 사용하는 물류 장비에서도 큰 문제가 있어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등에서도 요구했지만.. 수출금지로 인해 난처한 상황입니다.
요소수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한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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