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네 가정에서 생기는 행복한 일상들!!

우주는 특히 주말 아침에는 빨리 일어났었다. 그래서 항상 눈에 보이는 사람부터 깨웠다.. 내가 커서 그런지 나만 깨웠다.. 그리고.. 블럭들을 갖고 놀았는데.. 특히 저 움직이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잡기 좋아서 그런가...) 그리고 현재도 자동차 장난감을 무지 좋아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때는 정말 애교가 많았다. 이런 아이는 몇명이라도 키우겠다라는 느낌을 가졌을 때다. 지금은... 썩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도 지금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큰 아들 우주

낮잠을 자고 나서 아빠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머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참 말 안 듣지만... 그때도 자기 마음대로 했긴 했지..

우주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물놀이.. 정말 어릴때.. 한 50일인가??에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했던 물놀이... 그때는 물놀이에 필요했던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잘한것 같다...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병치레를 하지 않고 잘 크고 있는 우리 우주!! 우주의 물놀이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한 나와 우리 아내!!

우주가 언제부터 인가 아빠랑.. 아님 엄마랑 같이 놀려고 합니다.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때는 한살이라도 젋어서 그런지.. 정말 많이 같이 놀았던것 같은데.. 다솜이에게는.. 좀 덜한것 같아.. 미안하네요

지금은 우주방이라는 곳이 있지만.. 이때도.. 가는 곳마다 우주꺼였지만.. 우주에게는 자기만의 첫 공간이라고 하면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때는 꼭 안에 들어가서 놀곤 했었는데... 지금은 우주의 큰 방이 있답니다. (일명 : 놀이방!!)

분유를 스스로 잡고 먹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잡아주는게 불편한 건지.. 아님 소유욕?? 아님.... 자기만의 시간?? 그런건 지금도 모르겠지만.. 씻고 나면 항상 분유를 먹였습니다. (보통때는 모유로!!!) 매번 씻기 전에 물놀이를 5분정도 하고 해서 그런지.. 분유를 먹을때... 잠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엉뚱한 모습이 없지만...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졸리점퍼를 하면 성장에 좋다는 말.. 발달에 좋다는 말.. 근데 너무 비싸서 당근을 중고나라를 매번 봤었던 기억이.. 당근에서 겨우 졸리점퍼를 구해서... 그나마 싸게 구입하고... 스펀지 매트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베이비페어에 가니.. 물로 된 매트가 있어서.. 덤으로 올려서... 우리 우주의 무릎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아래... 이것때문일까.. 이 말썽꾸러기의 활동성이...

블로그를 한 동안 안하다가... 이제야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을...(솔직히 수입이 넉넉하지 않아서..) 편집은 아직...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 우리 큰아들 우주의 과거 영상을 하나씩 올릴려고 한다. 그리고 소개 같은 것을 여기 페이지에서 올리면 어떨까 하고... 일단 첫번째는....큰아들 우주의 첫 과일 시식... 차가운 것을 처음 먹어보는 거라.. 찡그리는 것도 있지만... 나에겐 너무 너무 소중한 추억이라 https://www.youtube.com/@Marvel_Family0106 보신분들!! 많이 구경하세용!!

나이 먹고 예비군이라... 다들 20대에서 30대 초반이던데.. 나만 30대 후반... 딱 봐도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 암튼 9시 40분에 동사무소 출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 주민센터!!) 40분이라 내가 빨리 온줄 알았는데.. 30명 정도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10시 딱 되니.. 삼산2동대장이... 5분만 더 기다리자.. 라고 하더니.. 또... 양심상 5분 더 기다리자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10분 딱 되니.. 서류 하나 들고 나갔다..좀 있다가 들어와서 자기 소개 10분정도 하다 보니... 양심 없는 놈.. 하나 등장.. 지금 왔다고 하면서... 너무 당당하게.... 늦잠을 잤다고 이야기 한다... 자기 늦은건 생각안하고 오늘 안하면 회사에서 혼난다는 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