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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스스로 잡고 먹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잡아주는게 불편한 건지.. 아님 소유욕?? 아님.... 자기만의 시간??
그런건 지금도 모르겠지만.. 씻고 나면 항상 분유를 먹였습니다. (보통때는 모유로!!!)
매번 씻기 전에 물놀이를 5분정도 하고 해서 그런지.. 분유를 먹을때... 잠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엉뚱한 모습이 없지만...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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