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가 짜장면입니다. 짜장밥보다는 면을 좋아하는 우리 우주를 생각하면서 짜장면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짜장면에 대해 종류가 많더라구용!! 하나하나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짜장면은 작장면이라는 중국의 음식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짜장면은 한국식으로 거치면서 초기 작장면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짜장면 뿐만 아니라 탕수육이나 난자완스등 중국이 시초지만.. 한국식으로 바뀌면서 원조랑은 전혀 다릅니다.
작장면은 짜장면과 달리 통으로 된 콩이 들어갑니다. 중국이 시초라고는 하지만 작장면은 베이징, 산둥성 일대 요리로 남쪽 지방에선 잘 모르는 대중적인 요리는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 중국인들이 모르는 요리였는데... 현재는 중국인들도 잘 아는 요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즉 한국에서 문화가 만들어져서 중국으로 다시 재탄생했다고 볼 정도 입니다. 원래 작장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짜장면에 실망할 수 있지만.. 현재는 완전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기존 짜장면은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를 춘장과 물전분과 함께 볶아서 만드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면에다가 함께 볶은 짜장을 올리는 것으로써 간단하면서도 우리의 입맛을 넘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간짜장은 일반 짜장면과 가장 큰 차이는 볶는 과정입니다. 돼지고지, 양파, 양배추 등 일반 자장면과 재료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면 춘장과 함께 볶아 면과 따로 내놓는 것이 외간상의 큰 차이입니다. 간짜자은 물과 전분을 넣지 않기 때문에 퍽퍽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간짜자은 미리 끓여 놓는 것이 아니기에 주문과 동시에 볶기에 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간짜장을 면에 올려다 놓는다면.. 안그래도 수분이 없는데. 면에서 더더욱 수분을 뺏어가서.. 퍽퍽함의 극도로 느낄 수 있어서.. 따로 내놓는다고 합니다.
삼선짜장은 해물짜장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선은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새우, 해삼, 전복, 갑오징어 등 해물이 들어갑니다. 본래 삼선이라는 의미는 두가지로 해석됩니다.
- 하나는 새우, 해삼, 전복, 닭고기, 죽순, 표고버섯 중 세 가지 재료를 선택해서 추가하는 것
- 다른 하나의 의미는 바다, 육지, 하날의 진미를 넣었다는 의미
결론 내면, 삼선짜장은 엄선된 재료를 추가해서 만든다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사천짜장은 중국 사천 지역 요리 스타일로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넣어서 매운맛이 가미된 짜장면입니다. 두반장은 중국식 고추장으로 청양고추를 이용하여 만든 고추장입니다. 짜장면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짜장면의 감칠맛을 더더욱 올린다고 합니다.
유니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눈에 보이면서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 넣은 일반 짜장면과 달리 유니짜장은 재료를 곱게 갈아 넣는 방식입니다. 씹히는 맛이 덜하지만,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기에 어른분들이나 어린아니들에게 먹기 좋은 형태를 띤 짜장면입니다. 중국 산둥지방에서 다진 고기를 '유니'라고 발음하게 되면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짜장면에 대해 하나하나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요즘 포스팅 소재에 고갈이 되어.. 정말 하루하루가 빡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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