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하는 딱 머가 떠오르시나요? 저의 경우 그냥 향이 너무 강해.. 가까이도 가기 어려운 물고기가 떠오르는데요. 예전 목포에서 삭히지 않는 홍어를 맛보았을때.. 냄새는 커녕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생홍어를 먹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운이 좋게 먹었는데.. 지금은 멸종위기로 인해 생홍어는 먹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한번만 더 먹어볼 수 있다면.. ㅋㅋ 생각하고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홍어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전통 음식중의 하나입니다. 몸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가슴지느러미가 넓게 발달해 있어 위에서 보게 되면 마름모꼴의 형상을 두고 있으며, 몸길이는 약 150cm정도도비니다. 몸빛깔은 등쪽이 갈색이고 배쪽은 희거나 회색이다. 머리는 작으며 주둥이도 작으나 돌출되어 있습니다. 눈은 작고 분수공은 눈의 뒤쪽에 가깝게 붙어 있습니다. 몸의 등 중앙선에 많은 가시들이 돌출되어 있으며, 이빨은 작고 마름모꼴입니다.
생으로 존재할때는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적으며 수분이 날아가게 되면 함량이 높아지게 되어 우리가 느끼는 특유의 향을 느끼게 됩니다. 홍어는 회, 구이, 국, 포등에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생선들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 등을 이용하여 삭히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흔한 것은 홍어삼합입니다. 홍어 삼합은 홍어+돼지 삼겹살 수육+묵은 김치 조합입니다. 여기에 막걸리까지 먹게 되면 "홍탁"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서민들이 먹는 생선이었지만, 인지도가 높아지게 됨에 따라 수요가 부족하게 되어.. 2010년대에 들어서 마리당 1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비싸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흑산도 근처의 참호어는 돈으로 살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는 대부분이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보통 어류는 수천개에서 수만개의 알을 낳는 것에 반해 홍어는 한번에 낳은 알의 수가 적으며 번식력좋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원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 에너지 | 87kcal |
단백질 | 17.37g | |
당질 | 0.1g | |
지질 | 0.9g | |
회분 | 2.35g | |
콜레스테롤 | 87mg | |
무기질 | 나트륨 | 224mg |
아연 | 0.42mg | |
인 | 389mg | |
철분 | 0.38mg | |
칼륨 | 139mg | |
칼슘 | 605mg | |
비타민 | 비타민B1 | 0.45mg |
비타민B2 | 0.1mg | |
비타민B6 | 0.18mg | |
비타민C | 1mg | |
비타민E | 0.57mg | |
나이아신 | 1.5mg | |
엽산 | 4.87ug |
- 관절 건강
홍어는 관절 치료제로 유명한데,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며, 칼슘도 풍부하여 관절 기능 개선
- 간 기능 개선
풍부한 베타인 성분은 간에 쌓여 있는 독소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
- 위장 건강 개선
위산을 중화하는 작용과 과다한 위산의 분비를 막아주는 작용
- 혈관 질환예방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산성화를 중화시켜 주며 면역력 강화
- 면역력 강화
기관지의 기능 향상 및 면역력 강화
- 다이어트
고단백 저지방함량으로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며 홍어는 삭힐수록 펩타이드와 젤라틴으로 변해 콜라겐이 풍부
- 피부미용
다량의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탱탱하게 유지
- 두뇌개발
풍부한 DHA와 오메가 3성분이 풍부하여 두뇌발달과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홍어.. 홍어를 이용한 탕은 삭힌거라도 향이 참 많이 안 느껴졌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 생으로 먹기는.. 지금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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