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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도.. 클린 디젤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될까?

우주네가장 2022. 8.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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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에 대한 이슈가 하루하루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연구소에 있는 위치이다 보니.. 항상 전기자동차 이슈에 대해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자국 자동차회사만이 전기자동차 지원금을 주겠다라는 이슈로.. 다들 난리가 났죠.. 미국이랑 동맹이라 해놓고.. 이건 식민지랑 다를게 없다는 둥.. 공장은 짓는데... 혜택은 없고.. 암튼 최근 현대자동차 이슈가 시끌벅적 하네요. 오늘 포스팅은 전기자동차가 이렇게 좋지 못한 시선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M투데이

22년 8월 9일자 미국 상원은 지난 7일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전기차 확대를 위한 세액공제와 관련된 조항을 담았습니다. 중국산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탑재한 전기차를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자세히 법안을 살펴보게 되면 전기차를 구성하는 배터리의 경우 2023년까지 구성요소의 50%이상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것이어야 하며.. 2027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릴 목표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핵심 광물을 경우 미국 생산 비율이 2023년에는 40%로 시작해서 매년 10%씩 올려 2027년에는 80%까지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겁니다. 이 법안은 누가 봐도...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에 경쟁력을 가진 중국을 겨냥한 법안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출처 : 디일렉

정말 중국을 겨냥한 법안으로 보면 될까요? 중국을 보게 되면 배터리 원자재 공급이 원활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생산비나 인건비 등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으로 꼽히게 됩니다.

출처 : SNE리서치

한국기업들이 점점 중국에서 밀리는 것을 도표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보시게 되면 동아시아가 배터리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기에.. 다른 지역에서 견제는 계속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며 배터리 원자재인 리튬은 전 세계 화학공정 60%가 중국에서 처리되며, 수산화리튬의 경우 80%에 이르며 코발트는 글로벌 가공의 70%가 중국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리서치에따르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총생산량은 중국이 764GWh로, 전 세계 (1235GWh)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유럽의 경우는 어떤가? 중국 전기차의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어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 및 폐지하면서 전동화 전환속도를 다소 늦추는 분위기이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은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급했던 6000유로를 삭감해 23년 4000유로, 24년 3000유로로 점점 줄이고 있으며 26년에는 없애는 방향이다. 영국은 이미 보조금 지급을 종료하였다.

출처 : 경향신문

현재는 다들 세계 3차대전이라고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이 단절된 것은 있지만.. 나라들 간에 이해관계로 인해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 중국 견제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현재 무역전쟁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여러 기업들의 경쟁력이 점점 증가되면서 견제세력들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는 계속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피렌체의 식탁

제가 속해 있는 화학회사는 이미 고객사들이 국내 화학업체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원료까지 국내에서 보급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중국이나 여러 동북아시아에서 원료 수입을 하였으나... 고객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단절로 인한 큰 손실이 다시는 오지 않게 하기 위해 원료까지 국내산화 할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학업체로써는 원료는 당연히 동북아시아가 훨씬 싼데.. 고객사는 싼원료로 만든 가격을 원하고... 점점 화학회사에서도 재활용이라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버틸 방법은... 자원 재활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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