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봄은 새싹, 여름은 잎, 가을은 줄기, 겨울은 뿌리? 순무의 신비!

우주네가장 2022. 7.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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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고,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다" 라는 순무에 대해 표현이 있습니다. 그만큼 순무는 다양하게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채소입니다. 일반 무와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데.. 순무도 무만큼 매력을 듬뿍 가진 채소입니다. 오늘은 순무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강화군(https://www.ganghwa.go.kr/open_content/main/bbs/bbsMsgDetail.do?bcd=report&msg_seq=9738)

봄, 가을이 제철인 순무는 겨자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붉은 색의 뿌리 식물로 무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순무는... 무보다는 배추나 청경채 등에 더 가깝습니다. 순무의 원산지는 유럽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순무로써 유명한 곳은 강화도입니다. 강화도는 해풍과 흙, 기온 등에서 순무가 가장 맛있다고 하여 유명합니다. 순무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김치나 장아찌와 같은 방법으로 먹기도 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팽이 모양의 둥근 형태이며, 색상은 자주색에 가깝습니다. 재배하기가 매우 쉽고 까다롭지 않아서 재배 방법은 무와 동일합니다. 비옥하지 않는 토양에서도 비료없이도 잘자라고 좀 쌀쌀한 기후에도 잘자라고 따로 관개로 물을 대지 않고도 재배 가능합니다. 재배 기간이 짧은 편이고 생산량이 많기에 동서양 군대에서 식량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무에 비해 수분이 적고 단맛이 강합니다. 같은 배추과라서 그런지 배추 뿌리와 비슷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로

주로 가난한 사람이나 농민들이 먹는 맛없고 값싼 음식으로 취급되었고 가뭄이나 서리 등 재해 등으로 흉작이 들거나 식량이 부족할 때에 긴급하게 심어먹는 구황작물입니다. 가난한 러시아 농민들이 먹는 음식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원정 온 군인들이 현지에서 급히 키워먹는 식량으로 유명하여 독일 제국 말기 1차 대전에서 도익에서 대규모 식량 부족으로 3년이나 순무를 먹는 "순무의 겨울"이라는 유명한 표현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에너지 에너지 31kcal
수분 90.3g
단백질 1.4g
탄수화물 7.6g
식이섬유 1.5g
무기질 칼슘 50mg
39mg
1.4mg
나트륨 46mg
칼륨 350mg
마그네슘 8mg
아연 0.1mg
셀레늄 0.7ug
비타민 비타민B1 60ug
비타민B2 90ug
비타민B6 80ug
니이아신 0.8mg
비타민C 17mg
판토텐산 0.25mg
엽산 48ug

- 장건강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장의 전체적인 건강 증진

- 소화촉진

풍부한 디아스타아제는 소화를 촉진시켜 위의 부담을 줄여주는 작용 뿐만 아니라 점막을 보호해주는 작용

- 이뇨작용

풍부한 수분과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은 체내 유해한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부종 개선

- 항암작용

순무의 매운맛을 내는 인돌 및 이소시아네이트는 암세포의 발생 억제로 인한 항암효과

- 고혈압예방

다량의 칼륨 성분이 혈관 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작용함에 따라 고혈압 예방에 효과

- 피로회복

비타민C 및 안토시아닌 등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은 신진대사 촉진 및 피로를 촉진하는 젖산 분비 억제

- 해독작용

체내의 활상 선소를 제거하고 염증 및 독소 제거에 탁월

- 간 건강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세포 활성화 및 간의 피로회복 촉진

 

순무.. 먹어봤나.. 가물가물한데... 생각보다 많은 곳을 통해 먹어봤더라구요. 순무 잘 챙겨 먹고 건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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