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란 표현은.. 옛날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망하던 입술은 앵두같이 다정하게 다물어진 발그레한 입술을 앵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좀 많이 기준이 달라진 것 같긴한데.. 그래도 앵두 입술은 좋은 의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앵두는 참 먹기가 어렵다기 보다는 잘 안 먹게 되던데... 오늘은 앵두라는 포스팅을 하면서 한번 앵두 과일을 먹어보고자 마트로 갈려고 해요.
앵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화북지방으로 추측되고 있읍니다. 한국에서도 재배되고 있는데 중북부 지방에 자라고 있으며 높이가 1-3m정도 됩니다. 잎은 타원형 이며,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이 4월경에 잎사이에서 1-2개씩 피어납니다. 열매는 곧 다가오는 6월에 빨갛게 익는 앵두를 보실수 있습니다.
앵두는 고려시대부터 제사의 공물로 쓰거나 약재로 쓰인 귀한 열매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들어와서는 왕실에 제사를 올릴 때 제물로써 사용할 정도로 과거 귀한 대접을 할때 사용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리 많이 보이는것 같지는 않네요. 아님 제 주위가 그닥 선호하지 않는가 봅니다.
과거 앵두나무는 크게 중국과 유럽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재배능력이 진화하게 되면서 우리가 앵두를 사러가게되면 대부분이 미국이나 뉴질랜드라고 합니다. 농촌에서는 울 밑이나 뜰에 앵두나무를 심어 앵두나무를 정원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6월이 되면 열매가 익어 따먹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앵두는 내한성이 매우 강한 편이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와 같은 사질양토가 좋으며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나무 아래 자 생모가 아주 많이 나와 열매를 많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앵두라는 것이 사용한 문헌들을 보게 되면 제민요술에 재배 기록이 나와 있으며 고려시대"포은집" 에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려시대부터 문헌이 있으니 그 전부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에너지 | 에너지 | 24kcal |
단백질 | 0.6g | |
당질 | 6.8g | |
지질 | 0.3g | |
회분 | 0.5g | |
식이섬유 | 1.1g | |
무기질 | 나트륨 | 4mg |
아연 | 0.1mg | |
엽산 | 2.3ug | |
인 | 17mg | |
철분 | 1.1mg | |
칼륨 | 268mg | |
칼슘 | 6mg | |
비타민 | 나이아신 | 0.5mg |
베타카로틴 | 6ug | |
비타민A | 1ugRE | |
비타민B1 | 20ug | |
비타민B2 | 20ug | |
비타민B6 | 80ug | |
비타민C | 13mg | |
비타민E | 0.8mg |
- 혈관 건강
안토시아닌 성부니 풍부하여 혈관 내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어 대사 증후군을 완화
- 피로회복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며, 사과산드의 유기산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
- 폐기능 강화
동의보감에 따르면 앵두는 폐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 활성화 (라이코펜 성분)
- 피부 건강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 잡티를 제거해 피부 미백 및 안토시아닌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 산소 제거
- 다이어트
낮은 열량 및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히
- 부종 제거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을 흡수하여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신장 활동 활성화
- 관절 강화
안토시아닌 성분은 관점염의 증상 완화 효과 및 소염효과가 있어 염증 질환 치료에 효과적
- 불면증 개선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수면주기를 조절
- 빈혈 예방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혈액생성이 크게 관여하는 헤모글로빈의 생성 촉진 및 산소 공급 원활
앵두.. 포스팅을 해보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아직 술이나 잼으로 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과일로!!! 아니 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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