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원도를 가서 식당을 가게 되면 많은 것들을 보게 되는데... 전 특히나 메밀, 곤드레를 많이 보게 됩니다. 강원도라는 지역 특색으로 메밀, 곤드레 등의 농사가 잘되는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산악지대이기에 논농사가 어렵기에... 지역 사람들의 지혜를 발휘하여 강원도 특산물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민들레, 둥굴레, 곤들레 라는 것등중에 하나인 곤들레!! 아니 곤드레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곤드레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고려엉겅퀴라고 불립니다. 5월에서 6월을 제철이 많이 하고 있는 곧드레는 정말 향이 좋다고 합니다. 곤드레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곤드레나물로 만든 곤드레밥이 떠오릅니다. 과거 보릿고개 시절에 강원도 지역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먹었던 밥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배를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 현재는 찾아먹는 건강 식단으로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곤드레 나물은 취나물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잇으나 취나물은 털이 많으면서 억센 느낌이 들지만 곤드레는 연하고 부드러워 밥을 지었을 때 씹히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곤드레를 표현할 때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을 풀리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을 보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곤드레가 나물로 좋은 것은 대부분의 산나물들은 이른 봄에 아주 연할 싹일때만 먹을 수 있지만, 곤드레의 경우에는 5-6월이 되면 다른 산나물과 비슷하게 줄기가 굵고 잎이 무성하지만 식감으로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 6월까지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산나물입니다. 5월에는 약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6월에는 우리가 잘 먹는 나물, 그리고 9월에는 뿌리를 캐 그늘에 말려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 에너지 | 에너지 | 275kcal |
| 단백질 | 5.6g | |
| 당질 | 66.5g | |
| 지질 | 2.8g | |
| 회분 | 10.2g | |
| 무기질 | 나트륨 | 110.5mg |
| 아연 | 0.32mg | |
| 엽산 | 78.8ug | |
| 인 | 116ug | |
| 철분 | 2mg | |
| 칼슘 | 51mg | |
| 칼륨 | 3755.8mg | |
| 비타민 | 베타카로틴 | 262ug |
| 비타민A | 44ugRE | |
| 비타민B1 | 40ug | |
| 비타민B2 | 90ug | |
| 비타민B6 | 1.5mg | |
| 비타민C | 2mg | |
| 비타민E | 2.35mg |
- 항암효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활성 산서를 제거하여 암 예방 및 면역력 강화
- 이뇨작용
체내의 각종 노폐물 및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 수분대사 촉진
- 혈관 건강
스티그마스테롤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고 콜레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 원활히
- 변비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히
- 소화 작용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 및 소화기능 활성화
- 당뇨 개선
펙톨리나리게닌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강하 작용으로 당뇨 예방
- 뼈 건강
풍부한 칼슘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밀도 향상
- 눈 건강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 해소 및 시력 보호
- 지혈작용
아밀린, 스티크마스테롤 성분이 있어 혈소판 기능 강화
곤드레 나물... 특히 곤드레밥!!! 간장이랑 먹으면 참 좋은데.. 오늘 회사 식단에 이게 나오네용!! 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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