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자란다고 하는 홍감자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홍감자는 우리 토종 감자 중의 하나로써 울릉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구황작물로써 울릉도 주민들에게 귀중한 토종 먹거리입니다. 겉은 빨간색을 띄고 있으며 속은 노란 빛깔을 자랑합니다. 홍감자는 수미감자보다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일명 "카스테라 감자"라고도 불립니다. 오늘은 홍감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홍감자는 우리나라의 어느지역에서 시작되었는지는 역사적인 근거가 없어 구설만이 남아있다. 보통 울릉도라고는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울릉도 개척 초기, 쌀 대신 옥수수와 함께 울릉도 주민이 먹던 구황작물이다. 초기에는 울릉도 대부분의 농가에서 생산하였으나, 많은 농가가 판로개척등의 어려움으로 산나물 재배 농사로 돌아서게 되면서.. 현재는 30정도로 극히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육지로 종자들이 많이 넘어와서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다.
2014년에는 슬로푸드 국제협회의 "맛의 방주"에 울릉도의 홍감자가 칡소와 섬말미나리, 손꽁치 등과 함께 선보이기도 하였다. "맛의 방주"는 잊혀져가는 음식의 맛을 재발견하고 멸종위기에 놓은 종자와 품목을 찾아 기록하는 인증 프로젝트로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홍감자는 다른 감자에 비해 종자가 너무 비싸기에 사람들이 꺼려하였으나, 요즘은 사람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됨으로써 비싸더라고 맛을 본 사람들에게는 중독성이 높기에 홍감자 재배가 활성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100g 당 에너지 | 생것 | 삶은것 | |
에너지 | 에너지 | 68kcal | 79kcal |
단백질 | 2.25 | 2.34 | |
지방 | 0.03g | 0.09g | |
탄수화물 | 15.18g | 1787g | |
수분 | 81.6g | 78.8g | |
무기질 | 칼슘 | 5mg | 5mg |
철 | 0.51mg | 0.49mg | |
마그네슘 | 18mg | 18mg | |
인 | 51mg | 50mg | |
칼륨 | 359mg | 351mg | |
나트륨 | 0 | 1mg | |
아연 | 0.33mg | 0.33mg | |
구리 | 94ug | 82ug | |
망간 | 91ug | 95ug | |
셀레늄 | 0.73ug | 0.83ug | |
몰리브덴 | 11.54ug | 10.23ug | |
비타민 | 베타카로틴 | 0 | 8ug |
비타민E | 20ug | 100ug | |
비타민B1 | 50ug | 117ug | |
비타민B2 | 6.5ug | 5.2ug | |
나이아신 | 192ug | 114ug |
- 항산화 효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 보호, 항산화, 면역력 향상
- 상처 치유
아연과 구리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면역력과 생식기, 신경계통 활성화
- 피부 미용및 변비 도움
안토시아닌,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장내 유산균의 영양공급원
-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하여 세포의 에너지 활성화
- 부종 도움
나트륨이 거의 없으며 칼륨이 풍부하여 혈관 개선
홍감자.. 오늘 한번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주문을 해볼까 고민이 되네요. 카스테라라는 말에 혹 하는데... 홍감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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