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으로 먹던지.. 아님 입맛 돋우는 볶음 요리...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요리로써 다양한 곳에 사용하는 국민 식재료 오징어.. 오늘은 오징어 중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갑오징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갑오징어는 4월 제철 해산물로 지금 정말 맛의 절정을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날것, 말린 것, 덜 말린것... 이것저것 다 먹는 오징어 중에 갑오징어에 대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입니다. 갈색의 가로줄 무늬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자주 몸 색깔을 바꾸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형태의 돌같은 뼈를 가지고 있는데, 뼈 모양이 갑옷 갔다고 하여 갑오징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갑 오징어는 머리가 크고, 몸통 양쪽에 걸친 지느러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오징어는 한반도에서 잡히는 기준으로 약 20cm 정도의 크기이며, 무게는 약 200g정도됩니다. 크기가 천차만별이며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에서부터 50cm가 넘은 대형종까지 있다고 합니다. 무척추동물인 오징어에 갑오징어는 뼈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설로 오징어의 조상인 오르토케라스 아강에 속한 두족류가 껍데기를 피막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퇴화된 껍데기를 완전히 없애지 않고 소형화 시켜 유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에게는 뼈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갑어징어는 척추동물에서 볼 수 있는 뼈와는 다른 성질, 성분을 가지고 있어 갑오징어는 뼈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살이 두툼하고 쫄깃함이 높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징어류 들은 사냥을 할 때 먹이에게 최면을 건다는 점입니다. 다리 두개를 편 다음 색을 계속 바꾸면서 먹이에게 최면을 걸러 혼란에 빠뜨린 후에 다리를 이용하여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먹이는 새우를 기본으로, 게나 물고기 등도 잡아먹으려 갯가재도 잡아 먹습니다.
| 에너지 | 에너지 | 76kcal |
| 단백질 | 15.1g | |
| 지방 | 1.2g | |
| 탄수화물 | 0.1g | |
| 회분 | 2.92g | |
| 무기질 | 칼슘 | 25mg |
| 철 | 0.9mg | |
| 인 | 180mg | |
| 칼륨 | 320mg | |
| 나트륨 | 214mg | |
| 비타민 | 레티놀 | 3ug |
| 비타민 B1 | 0.02mg | |
| 비타민 B2 | 0.07mg | |
| 비타민 C | 0.1ug | |
| 나이아신 | 3mg |
- 피로회복
갑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은 숙취해소, 피로 해소에 도움 및 혈관 질환 예방
- 두뇌 발달
불포화지방산은 DHA와 EPA가 풍부하여 기억력 및 학습 능력 향상
- 위장 건강
속 쓰림을 억제하고 떨어진 위기닝을 향상시켜주는 아르기닌 성분과 위 염증을 억제하는 타우린 성분 풍부
- 빈혈 예방 및 지혈작용
갑오징어뼈에는 탄산칼슘이 풍부해서 원기회복 및 빈혈 예방 및 지혈 작용에 탁월
마른 오징어를 보게 되면 흰가루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게 타우린 가루이다 하시는 분도 있고, 다른 분은 곰팡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손에 쉽게 묻어 나오면 곰팡이.. 손에 쉽게 묻지 않으면 타우린 가루로 보시면 됩니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적당히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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