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 생전에 샌드위치랑 토스트에 대한 차이를 알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다. 그냥 식빵에 야채나 고기 햄 등을 넣어서 먹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샌드위치는 빵을 굽지 않고.. 토스트는 굽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있어 토스트는 딱 생각나는 곳은 이삭토스트!! (광고 아닙니다. 그정도 레벨이 되는 티스토리 아닙니다.!!)
토스트는 영어다. 즉 Toast!!!
네이버 영한사전에 단어를 보면..굽다...라는
토스트는 굽다라는 느낌이다. 보통 슬라이스 한 식빵을 토스트나 프라이팬을 이용해 바삭하게 구운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식빵의 풍미를 올려서 먹는 것이기에 구운 식빵에 잼이나 버터, 치즈 등을 올려 먹는 것이지.. 햄이나.. 야채등은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프렌치 토스트'. 말은 그럴하지만.. 달걀과 우유 혹은 크림을 섞은 것을 식빵에 적신 후에 구워낸 요리이다.
프렌치 토스트 뿐만 아니라 식빵 덩어리는 큐브 모양 칼집을 내고 버터 조각을 끼워 구운 허니버터 토스트도 있다.
과일이나 시럽등을 뿌려 먹기는 하지만... 토스트는 빵 사이에 다른 재료을 끼워 먹지 않는 것이다. 즉, 단순히 구워 낸것들은 모두 '토스트' 라고 볼 수 있다. (이삭 토스트가 잘못한건지... 나를 헷갈리게 만든 존재!!!)
샌드위치는 토스트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보면.. Sandwich.. 네이버 영한 사전을 보면
참.. 단순하게 적여 있다. 영한 사전이면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간단히 샌드위치!!!!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겠다)
샌드위치는 빵 두 조각 사이에 채소나 햄, 달걀, 치즈 등의 기호에 따라 넣어서 먹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서 우리는 <이삭토스트>나 여러 가지 브랜드의 토스트 집이 우리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일까...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빵을 구워 재료를 넣어주는 샌드위치가 있는데 이건 토스트 샌드위치 (Toast sandwich) 라고 한다. (여기서 토스트는 형용사 일까??) 그리고 우린 그릴팬에 구워 그릴팬 모양으로 빵을 구워서 주는 샌드위치를 알고 있다. 그건... 그릴드 샌드위치 (Grilled sandwich)... 결국 다 샌드위치 라는 것이다.
우린.. 할리스라는 카페.. 아니 요즘 대부분의 카페에 가보면.. 파니니라고 적혀 있고 판다. 갑자기 파니니가 왜 나온 거지??
파니니 "Panini" 다.
네이버 영한사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파니니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다. 파니니는 바게트나 이탈리아 빵에 샌드위치처럼 고기나 치즈, 햄 샐러드와 같이 기호에 따라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이다.
유래는 이탈리아의 노동자들이 일하던 중간에 먹던 것이라고 하는데.. (이탈리아는 모든 사람들이 고급지게 먹는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는 파니니를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구워서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릴 팬에 구워낸 것을 파니니라고 알려져 있다.
즉..결론은 빵 두개 사이에 아무거나 다 넣기에.. 결국 파니니도 샌드위치다.
결론은.. 빵의 맛을 알고자 하는 것은 토스트, 빵보단 내용물과의 융합을 원하는 것은 샌드위치... (그럼 햄버거는??? 샌드위치인가??)
!!! 햄버거는 다시 조사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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