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같은 포도 아닌가요??

내가 알고 있는 와인에 지식은.. 레드와인은 고기랑.. 화이트와인은 생선이랑... (내 입맛에는 다 똑같다!!! 색만 다르지...)

출처 : 리얼푸드

레드 와인은 적포도를 원료로 사용!! 그럼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로 사용!!! (여기서부터.. .완전 새로운 사실들!!!)

다만, 샴페인의 경우에는 적포도를 주로 사용하며, 맑은 액을 내어 사용한다고 한다.

출처 : http://www.seehint.com/

레드 와인은 줄기채로 발효시키는 경우와 줄기를 제거하고 발효시키는 두가지 경우로 나뉘게 되는데... 요즘 나오는 레드 와인은 줄기를 제거하여 씨, 과육, 껍질이 섞여 있는 상태에서 발효를 진행!!!

반면 화이트 와인은 맑은 압착을 통해서 나온 포도즙을 발효하여 생산!!!

그래서 레드 와인은 유산균 또는 젖산 박테리아에 의해 이루어지는 유산발효과정 (우리의 김치를 비슷한 건가??)을 거치지만 화이트와인의 경우 유산발효과정이 대부분 생략됩니다.

레드와인 포도 품종	화이드와인 포도 품종
Malbec (말벡) Merlot (메를로) Cabernet Franc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Shiraz (쉬라즈) Sangiovese (산지오베제) Grenache (그르나쉬) Pinot Noir (피노 누아르) Petit Verdot (프티 베르도) Garmay (가메)	Riesling (리슬링) Semillon (쎄미뇽) Chardonnay (샤르도네) Sauvignon Blanc (소비뇽 블랑) Pinot Grigio (피노 그리지오) Muscat (머스캑, 무스카트) Muscadello (무스카델) Chenin Blanc (슈낸 블랑) Traminer (트라미너)

 

와인 제작 공정도 다르고... 원료도 다르니.. 맛이 다르겠지?? (내 입맛에는 달다.. 떫다.. 말고는 없던데..)

화이트 와인은 포도를 으깬 뒤에 바로 압착하여 나온 쥬스를 발효시키게 되고,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그대로 오랫동안 발효해 붉은 색소를 추출한다. (내가 본 영화나 만화에서 보면 와인 창고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레드 와인이더라...)

압착 혹은 추출 방식이 다르기에.. 화이트 와인은 상큼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그럼 레드와인은 씨와 껍질에 있는 타닌 성분으로 떫은 맛을 준다고 한다.

출처 : 마시자 매거진

그럼 로제 와인은???? (하이브리드 라서 나온 건가...??) 로제 와인은 붉은 포도로 만들지만.. 껍질에 있는 색소가 덜 우러나오게 하는 것으로 (껍질 양을 줄인다고 보면 된다.) 양을 줄이기에...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 성질이다.

로제 와인은 식사 때보다는 피크닉이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내 생각엔 로제 와인은 머랑 먹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출처 : http://ko.rebeccabio.com/

우리는 와인은 적당히만 마신다면 심장병의 발병 가능성을 낮춘다고 알고 있다. 이건 포도의 다량의 항산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향산화물질은 레스베라트롤로써, 베리류 (딸기, 포도등) 와 같은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화합물로, 뇌를 비롯한 신체적인 신호들의 노화를 늦쳐준다. 이 성분은 포도의 속보단 껍질에 좀 많은 까닭에 화이트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이 건강에 좀 더 좋다. (많이 마시면 다 꽝!!)

결론은!! 적당히 먹으면 이세상에는 다 좋은 것 밖에 없다. 단지 조절을 못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