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라는 용어가 많이 이슈가 되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의 델타변이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우리 자동차를 계약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단어이다.
(나도 그중의 한명.. 계약 후 3달 기다리다가.. 이번년도에 나오지 못한다는 말에 다른 차를 계약하고. 다시 기다리는중..)
우리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기사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우리나라 1, 2등 브랜드 자동차 회사의 공장 중단 소식이다... 단순히.. 자동차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도 아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만이 겪는 고충이 아니다.... (전 세계적은 반도체 부족 사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코로나19의 바이러스에서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따. 소비가전, 5G 핸드폰, IT 플랫폼등의 기기 수요.(비대면이 주는 효과가 아닐까 보다..) 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에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분기까지는 자동차 산업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운송 산업에서의 단절 등의 많은 이유들...)
완성차 회사들의 산업 평가로 인해 계약이 미비하게 되면서 가전 제품들의 반도체 계약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존에 생산하는 차량용 반도체 회사들은 가전제품용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파운드리 회사들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이런 산업적 동향을 파악한 완성차 회사들은.. 뒤늦게 나마 회사가 발주 계약을 진행하였으나.. 차량용 반도체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가전제품용 반도체에 생산 순서가 밀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차량용 반도체 가뭄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파운드리 산업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반도체 소자 제작하고 있는 공장들이 문제가 발생하였다. 지난 미국 텍사스 한파로 인해...(삼성전자도 이때 타격 엄청 받음..) 인피니언 등의 반도체 공장의 생산 라인이 중단... 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일본의 르네사스 공장의 화재.. 등이 있다.
앞에서는 말한 회사는 반도체 소자를 제작하는 것으로.. 파운드리 회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삼성전자 해외 법인들의 공장 생산 차질...파운드리 1등 기업은 TSMC의 대만 가뭄으로 인한 공장 정상화 가동 차질등..
반도체 강국 한국, 자동차 반도체는 98%가 수입품
반도체 강국 한국, 자동차 반도체는 98%가 수입품 자급률 2%, 공급부족 사태 터지니 공장 닫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어
www.chosun.com
신기하게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없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회사는 파운드리 회사이다.
우리가 말하는 차량용 반도체는 반도체 소자로 반도체 소재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진 개체이다.
반도체 소재 회사는 파운드리 회사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로 저장장치, 출력장치 등의 의미한다.
반도체 소재 회사가 반도체 소자 회사로 진입은 가능하다. 그러나 반도체 분야는 특허로 엄청나게 묶여 있다.
예를 들어 2차 전지 회사를 보면.. 1% 정도 첨가하여 성능 향상을 하는 첨가제등은.. 현재 분석 기술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반도체 분야는 속된 말로 잘라서 보면 다 나온다. 심지어.. 잘라서 보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대충 다 안다. 심지어 반도체 공정 전문가들은 금방 알아낸다. 그래도 반도체 회사의 특허전은 확실한 증거로 인해... 특허 분쟁이 일어나기가 어렵다. (특허 범주에 대한 분쟁은 있으나...)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수급 차질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품목은 전장 시스템 제어를 수행하는 MCU (Micro Control Unit)이다.
MCU는 설명이 많은데.. 그냥 작은 계산기라고 보면 되며. 이것이 반도체 소자이다.
MCU는 수요에 반해 생산하는 기업이 적다. (특허 전쟁 및... 이익이 높지 않은 회사로.. 오랫동안 버티고 있는 회사는 몇 개 되지 않는다.)
완성차 생산의 벨류 체인에서 반도체 설계-생산-모듈 및 시스템 제작 - 완성차 양산에서.. 생산 부분에서 병목 현상이다.
생산 현상을 자세히 본다면.. 반도체 소재 회사와 반도체 소자 회사의 한정적으로 인해... 공급 차질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로써는 반도체 부족현상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보고 있다. 한편... 미국-중국, 대만-중국, 한국-일본 등의 갈등 고조로 인해 관세 및 수출 통제로..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뒤늦게 뛰어든 것은 있으나 반도체 소자에 뛰어들었다.
[단독] 삼성전자 비메모리 진격,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 車반도체 공급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두뇌 역할 미래먹거리로 점찍고 집중육성
www.mk.co.kr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지 센서를 이미 일본 최고의 기업 소닉의 수준에 도달했다. 아니 훨씬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결국 반도체 소자 중의 하나인 MCU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으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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