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돈가스집에 가면 밥을 왜 적게 줘요??? (난 밥 좋아하는데..)

우주네가장 2021. 8. 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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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양식,, 아니 경양식 집 (너무 옛날 사람...), 돈가스 집에 가면. 아니 돈가스를 주문하면.. 밥을 적게 줍니다. (전 이게 항상 불만!!)

그리고 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돈가스를 먹을 떄 밥을 추가적으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느 돈가스집은 밥을 무한으로 준다고 해도 다들 밥을 먹지 않습니다..

저같은 탄수화물 중독은.. 밥이 없으면 힘든데.. 말이지요...

출처 : 나무위키

밥의 양은 매우 적은 편이라..(사진에서도 마찬가지로 돈가스가 크고. 밥이 적어요..) 난 이게 항상 불만이었는데.. (나만 불만일수도 잇어요...)

돈가스를 먹을 때 밥을 남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궁금하니깐. ㅋㅋ 알아봤습니다.

돈가스를 유래를 보면 서양의 포크 커틀릿.. (Pork Cutlet).. 얇은 고기에 튀긴 서양음식... 일본에서 먼저 문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1872년 일본에서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떄는 홀 커틀릿.. 뼈가 포함되어 있는 돈가스 입니다.)

출처 : 허브줌

현재 유럽에서는 돈가스라는 것이 빵과 수프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오리지널 경양식이라고 하죠..)

일본화가 되면서 밥과 미소장국.. 아니면 밥과 카레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일본 문화의 영향력!!)

출처 : 미소야

일본식 돈가스는.. 1930년 ~ 1940년대 폭발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사적이 적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돈가스는 일본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문화를 받았기에.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이것도 어쩜.. 일제강점기 때문이.. 아닐까요??(그냥 생각없이 한 말입니다.)

근데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밥을 적게 주는 이유는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유럽의 경우 빵과 육류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에피타이저로 먹는 빵..(우리는 아웃백!!!) 은 먹을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습니다. (먹으면 돈이라서 안 먹는 것일수도..)

유럽은 메인을 먹기 위해 식당에 온 것이기에 육류만을 먹습니다. 그리고 옆에 빵은 우리로 치면 반찬입니다. (우리와 주식이 아예 반대!!!)

그래서 메인은 다 먹고 반찬으로 생각하는 빵은 남기게 됩니다.

그런 문화들이 일본으로 전하게 되고.. 빵보다는 밥이 싼 일본에서는 밥을 빵 모양으로 문화 전파가 되면서.. 우리나라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스크림 스푼?( 아이스크림 펄 때 쓰는 도구... 이름을 몰라서..) 으로 하나 줍니다.

여기에서 문화차이로. 우리나라는 밥이 주식이나.. 반찬으로 생각하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반찬은 대부분이 남기는 경우가 많지만. 메인은 다 먹으니깐요.

그래서 밥을 적게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이건 주관적인 내용이라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밥은 많이 주고. 돈가스도 많이 주는 식당이.. 그리고 맛있는 식당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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