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양식,, 아니 경양식 집 (너무 옛날 사람...), 돈가스 집에 가면. 아니 돈가스를 주문하면.. 밥을 적게 줍니다. (전 이게 항상 불만!!)
그리고 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돈가스를 먹을 떄 밥을 추가적으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느 돈가스집은 밥을 무한으로 준다고 해도 다들 밥을 먹지 않습니다..
저같은 탄수화물 중독은.. 밥이 없으면 힘든데.. 말이지요...
밥의 양은 매우 적은 편이라..(사진에서도 마찬가지로 돈가스가 크고. 밥이 적어요..) 난 이게 항상 불만이었는데.. (나만 불만일수도 잇어요...)
돈가스를 먹을 때 밥을 남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궁금하니깐. ㅋㅋ 알아봤습니다.
돈가스를 유래를 보면 서양의 포크 커틀릿.. (Pork Cutlet).. 얇은 고기에 튀긴 서양음식... 일본에서 먼저 문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1872년 일본에서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떄는 홀 커틀릿.. 뼈가 포함되어 있는 돈가스 입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돈가스라는 것이 빵과 수프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오리지널 경양식이라고 하죠..)
일본화가 되면서 밥과 미소장국.. 아니면 밥과 카레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일본 문화의 영향력!!)
일본식 돈가스는.. 1930년 ~ 1940년대 폭발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사적이 적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돈가스는 일본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문화를 받았기에.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이것도 어쩜.. 일제강점기 때문이.. 아닐까요??(그냥 생각없이 한 말입니다.)
근데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밥을 적게 주는 이유는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유럽의 경우 빵과 육류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에피타이저로 먹는 빵..(우리는 아웃백!!!) 은 먹을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습니다. (먹으면 돈이라서 안 먹는 것일수도..)
유럽은 메인을 먹기 위해 식당에 온 것이기에 육류만을 먹습니다. 그리고 옆에 빵은 우리로 치면 반찬입니다. (우리와 주식이 아예 반대!!!)
그래서 메인은 다 먹고 반찬으로 생각하는 빵은 남기게 됩니다.
그런 문화들이 일본으로 전하게 되고.. 빵보다는 밥이 싼 일본에서는 밥을 빵 모양으로 문화 전파가 되면서.. 우리나라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스크림 스푼?( 아이스크림 펄 때 쓰는 도구... 이름을 몰라서..) 으로 하나 줍니다.
여기에서 문화차이로. 우리나라는 밥이 주식이나.. 반찬으로 생각하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반찬은 대부분이 남기는 경우가 많지만. 메인은 다 먹으니깐요.
그래서 밥을 적게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이건 주관적인 내용이라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밥은 많이 주고. 돈가스도 많이 주는 식당이.. 그리고 맛있는 식당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일상에서의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도체에서의 7nm... EUV는 14nm??? (22) | 2021.08.05 |
---|---|
차량용 반도체는 멀까? (왜 부족하다고 하지??) (51) | 2021.08.05 |
주유를 할때 가득채울 때... 주유기는 어찌 알고 멈출까? (68) | 2021.08.04 |
삼성전자!! 또 한번 일내다. (이건 팁은 나중에...) (113) | 2021.08.03 |
수영은 4-5-3-6-2-7-1-8? (53) | 2021.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