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해수욕장에서 피부가 더 잘 타는 이유가 멀까?

우주네가장 2022. 8.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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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개장한지가 얼마되지 않을 것 같은데 곧 폐장한다는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도 해수욕은 다들 한번씩 하고 오셨나요? 해수욕을 한뒤에... 참 휴유증이라는 게 꼭 따라옵니다. 약간 즐거움과 시원함을 당겨써서.. 휴유증이 오는것 같습니다. 피부트러블도 있지만.. 유독 해수욕장을 가면 피부가 더 잘 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느낌이.. 진짠지.. 아님 그렇게 느끼는 건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헬스조선

우리는 해수욕을 한다고 하면 썬크림을 평상시보다 많이 바르게 됩니다. 그래도 조금만 노출되었더라도 피부가 달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피부가 달아오르는 것은 자외선이라는 성분때문입니다. 잘 탄다는 것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다는 겁니다. 그럼 해수욕장에서 자외선이 많이 나오는 것일까? 해변의 모래사장은 대부분이 규산염 (SiO2)로 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를 만드는 소재입니다. 규산염이 특히 자외선 반사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도 자외선 반사율이 높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해에서 나온 자외선이 땅까지 도달하게 되고 모래와 돌 그리고 바닷물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에 의해 다시 한번 우리 몸에 노출되게 됩니다. 즉 자외선이 두번 노출되는 효과를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겁니다.

출처 : 아주경제

썬크림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외선을 완전 차단은 불가능 하기에, 그리고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양도 한정된다는 겁니다. 즉, 반사에 의해 우리에게 오는 자외선으로 인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선크림의 수명이 짧다는 겁니다. 그럼 자외선만의 문제일까요? 부가적인 요인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건 바닷물에 있는 소금기 입니다. 이 소금기는 대부분이 이온결합을 하고 있는 물질입니다. (NaCl or KCl) 이러한 물질은 수분을 만나게 되면 이온상태로 쉽게 변하는 물질입니다. 이온상태로 된 Na+, K+, Cl-등의 물질들이 선크림의 수명을 단축시켜 줍니다. 선크림의 분해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입니다. 그럼 얼마 정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건가.. 보통 40~50%이상 단축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선크림의 수명을 많이 단축시키기에 우리가 피부에 잘 타는 이유입니다.

출처 : 부산일보

정리해보면

1. 해수욕장에 있는 물, 모래, 돌은 자외선 반사율이 도심에 있는 시멘트, 아스팔트에 비해 높다.

2. 선크림의 수명은 소금기에 의해 급격하게 감소된다.

출처 : 헬스조선

그럼 대처방법은.. 다들 아시다시피.. 선크림으론 부족하니, 긴팔!! 긴바지들으로 최대한의 피부노출을 줄여줍니다. 선크림의 수명이 떨어지니 자주 발라주는 방법 말고는... 없네요. 그늘진 곳에 있는다고 ... 자외선을 막는 것은 어렵습니다.

오늘은 해변에서 피부가 잘 타는 이유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아이랑 놀러가서 심하게 그을리고 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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