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전어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전어가 가을보다 늦여름이 더더욱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전어가 생각보다 살이 빨리 올라왔는지.. 아님 제가 너무 늦게 안건지.. 8월 전어!!! 너무 맛있어용!! 오늘은 전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전어는 청어과의 물고기로 동아시아의 연안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어린 개체가 전어사리라 부릅니다. 보통 수심 30m 안팎의 다소 얕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산란기는 3-6월 무렵입니다. 초여름 쯔음에 떼를 지어 내만으로 들어와서 개 흙을 먹으며, 연얀의 얕은 바다에 알을 낳습니다. 몸길이는 15-30cm정도이며 성장 시기별 몸길이는 1년 11cm, 3년 18cm, 6년 22cm로 성장하며 최대 수명은 7년이라고 합니다.
전어는 항상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1980년대에 전남지역에 다른 생선을 사면 덤으로 주는 것이 전어라고 합니다. 시장 바닥에 널어두어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을 정도로 흔한 생선이었다고 합니다. 부산 경남 지역에서도 저렴한 가격덕에 서민층에 사랑받은 생선입니다. 남해안에서는 전어를 구워 먹어도 맛있다고 여러 소문은 있었지만 그렇게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2010년대에 이후 계절별미로 널리 유명해지면서 가을에 고급진 생선으로 바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제철 전어의 맛은 곧 듬북 오른 지방 특유의 고소한 맛, 그리고 이 지방맛의 빼면 전어라는 생선 자체의 맛은 그다지 맛없다고 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차돌박이와 비슷한 맛으로 대부분이 좋아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아니라서 계속먹으면 질리게 됩니다. 가난한 시절에 우리나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생선이었지만 현재는 전어 제철을 찾아다니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 에너지 | 에너지 | 157kcal |
| 단백질 | 17.1g | |
| 당질 | 0.2g | |
| 지질 | 14.4g | |
| 회분 | 1.4g | |
| 콜레스테롤 | 31mg | |
| 무기질 | 나트륨 | 132mg |
| 아연 | 0.68mg | |
| 인 | 274mg | |
| 철분 | 1.5mg | |
| 칼륨 | 323mg | |
| 칼슘 | 110mg | |
| 비타민 | 니이아신 | 3.4mg |
| 레티놀 | 6ug | |
| 비타민B1 | 20ug | |
| 비타민B2 | 0.27mg | |
| 비타민B6 | 0.27mg | |
| 비타민E | 2.5mg | |
| 엽산 | 1.7ug |
- 혈관 질환 예방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혈압 조절
- 두뇌 건강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DHA와 EPA는 뇌세포가 활성화를 도와주고, 뇌혈관 개선
- 노화예방
풍부한 비타민E는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통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 및 세포 재생력 향상
- 골다공증 예방
무기질 성분인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격 강화
- 빈혈 예방
철분, 인, 아연, 엽산등의 성분이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혈액내의 산소 공급 원활
- 기력회복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고, 비타민B1 & B2 & B6가 풍부하여 기력회복력 향상
- 피부미용
나이아신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줌으로써 촉촉한 피부 유지 및 보습작용
전어!! 너무 맛있는!!! 이번주에 한번 먹어볼려고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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