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는 이미 제철에 절정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1월에서 3월로 제철이라고 하지만... 2월까지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3월에 들어서게 되면 맛이나 향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 새조개 하나 먹어보러 가는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새조개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새조개는 양식 하는 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자연산만 유통되고 우리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수확이 가능한 지역도 몇 군데 되지 않아서 구하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급 수산물로 분류되어서 가격도 어패류에 비해 비싼 쪽에 속합니다. 어린 아이 주먹만한 새조개는 외양만 보게 되면 꼬막이나 피조개를 연상될 수 있으나 엄연히 다릅니다. 물속에서 긴다리를 내밀로 더듬는 모습은 꼬막이나 피조개랑은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새조개에서 "새"는 날아다니는 새를 의미하며, 이는 껍데기 속 조갯살 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껍질 속에 있는 조개의 속살이 상당히 길어 껍질을 까서 보게 되면 모양이 새의 부리와 닮아서 얻게된 이름입니다. 1945년 일제 강점기가 지나 경남지역에서 대량으로 번식하여 인근의 어민들에게 수년간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으며, 이 때부터 생긴 이름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해방조개라는 또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들이 존재하는데, 통영에서는 갈매기조개, 남해는 갈망조개, 거제는 오리조개 등의 재밌는 이름들을 볼 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전부 새 이름을 붙인 겁니다.
새조개의 모양은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으며 양 껍데기를 붙이면 공과 비슷한 형상을 가지게 됩니다. 껍데기 표면에는 40~50개의 가늘고 얇게 방사상의 주름을 가지고 이씃ㅂ니다. 표면은 연한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안쪽은 홍자색입니다. 발은 삼각형으로 길고 흑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식이 불가능하여 집중적인 어획을 제한하고, 어린 조개의 채취를 금지하는 정도의 관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새조개가 유명해진 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일본의 수산업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어획되는 새조개들을 전량으로 수입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새조개의 형태는 일본에서 살짝 데친 새조갯살을 이용하여 초밥 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불가 몇년 전에 국내 식도락가의 미식한담 소재로 등장하면서 다들 많이 언급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참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 에너지 | 애너지 | 108kcal |
| 단백질 | 21.5g | |
| 지방 | 1.9g | |
| 당질 | 1.3g | |
| 회분 | 1.4g | |
| 무기질 | 칼슘 | 32mg |
| 인 | 131mg | |
| 철분 | 3.7mg | |
| 나트륨 | 100mg | |
| 칼륨 | 190mg | |
| 비타민 | 비타민B1 | 0.1mg |
| 비타민B2 | 0.11mg | |
| 나이아신 | 2.7mg | |
| 비타민C | 2mg |
전형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써,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질도 우수합니다.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발린 루이신, 이소루이신, 메티오린, 트레오닌, 라이신 드으이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 빈혈 개선
풍부한 철분이 함유하고 있어 조직 내의 산소를 운반하는 적열구 생성 향상
- 두뇌 건강
DHA가 풍부하여 신경호르면 전달을 촉진하며 두뇌 작용을 도와주며, 노년층의 치매 예방
- 피로개선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타우린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도 풍부
- 혈관건강
타우린 성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조절 및 혈관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
- 시력 보호
타우린 성분은 망막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
- 다이어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낮은 칼로리, 균형있게 함유된 각종 무기질등은 영양 공급에 밸런스있게
오늘은 새조개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저도 초밥위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새조개를 처음 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새조개 회도 있다고 하니.. 한번 열심히 찾아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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