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신기한 체감온도 구하는 공식!!

예전에는 날씨 관련 뉴스를 꼭 보곤 했었는데... 스마트폰이 생기게 됨으로써 온도를 원하는 시간에 항상 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을 보면서.. 오늘 춥겠구나... 구름낀 하늘을 보고 비올것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세분하게 나뉘어져 있는 기상 예보를 보고 우산을 챙길지 말지 고민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좋은 세상이. ㅋㅋ 제가 잘 모르는 체감온도.. 보통은 기온을 보고 확인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눈에 들어온 체감온도!! 오늘은 체감온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헤럴드경제

우리가 아는 온도계에서 가리키는 온도와 상관없이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는 정말 다릅니다. 동일한 온도일지라도 바람이 많이 불면 훨씬 더 춥게 느껴집니다. 또한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너무 덥게 느끼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우린 느낌온도라고 가리킵니다. 즉, 인체가 느낌으로 알 수 있는 온도라 하여 체감온도라고 합니다. 체감온도는 기온, 풍속, 습도, 일사량 등의 기상 요인을 통해 종합적으로 계산된 온도입니다. 옷을 입을 정도 혹은 실내외, 심리 상태등의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정확하게 산출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실제와 정말로 가까운 산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 : KBS 뉴스

카타(Kata) 온도계의 냉각률에 의한 방법과 실효 온도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기온 이외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을 고려하여 체감온도를 산출하고자 여러 시도가 있었습니다. 같은 -10도라도 풍속이 1.39m/s일 경우에 느끼는 체감 온도는 약 -13도 정도 됩니다. 그럼 8.3m/s일 경우 -20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감온도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T는 온도이고, V는 지상에서 10m 지점에서 발생하는 바람의 속도를 가리킵니다.

이 공식은 우리가 춥고 덥고를 느끼는 정도를 수치적으로 표준화하여 나타낸 지표입니다. 그러나 실제 등산을 하면서... 우리에게 복잡한 계산을 유도하는 이런 공식을 바로 적용하기에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휴대용 온도계를 보면 체감온도표나 별도로 만들어진 체금온도 계산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풍속 (m/s)
		2	4	6	8	10	12	14	16	18	20	25
기온	15	15	12	10	8	7	6	6	6	4	4	3
	10	10	6	4	2	0	-1	-1	-2	-3	-4	-5
	5	5	0	-3	-5	-7	-8	-8	-10	-11	-12	-13
	0	0	-5	-9	-12	-14	-16	-16	-17	-19	-20	-21
	-5	-5	-11	-15	-19	-21	-23	-23	-25	-27	-28	-29
	-10	-10	-17	-22	-25	-28	-31	-31	-32	-35	-36	-38
	-15	-15	-23	-28	-32	-35	-38	-40	-40	-43	-44	-46
	-20	-20	-29	-35	-39	-43	-45	-48	-49	-51	-52	-54

* -3.2도 이상

따뜻하게 옷을 입고, 신발이 젖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방한,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1단계

* -3.2 ~ -10.5도

본격적인 추위를 느끼게 되며 모자, 목도리, 장갑등의 추가 방한 용품이 필요한 단계

* -10.5 ~ -15.4도

살이 갈라지는 정도의 강한 추위를 느낄수 잇는 단계로 방한 용품 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 방한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

출처 : 위키백과

요즘 날씨가 참 많이 춥습니다. 우리 저체온증,, 특히 감기 조심하시고요.. 감기랑 코로나랑 비슷하여.. 더더욱 조심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