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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작물인 바나나. 한때 부자들의 상징?

우주네가장 2022. 1. 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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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과일 중에 하나인 바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지만 아프리카 지방 어느 한 곳에서는 주식일 만큼 중요한 식량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과일로써 날로 먹거나, 디저트용 음식, 과자, 음료 등의 가공식품까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바나나가 원래는 "씨"있는 과일이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나나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바나나는 높이가 3m에서 10m까지 되는 나무에서 열리는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나무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풀에서 열리는 겁니다. 바나나 농장에서는 바나나를 수확하자마자 베어버리는데, 바나나는 한번 열린 줄기에서는 다시 바나나가 열리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여러 해살이 풀로 재배하기 까다롭지 않는 풀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사 인도 말레이시아입니다.

출처 : 소믈리에타임즈

초기 재배는 뉴기니 무가 아쿠미나타 뱅시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파르테노크르피 라는 개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파르테 노카르 피 품종은 씨가 없는 품종이었습니다. 오스트 네시아인들은 뉴기니에 오기 전 파푸아 인들이 키운 품종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유적지에서 바나나 식물석들이 발굴되었는데, 약 10,000~6,500년 전의 선사시대의 것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물석을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바나나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재배되었고, 인류의 첫 번째 재배 과일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출처 : 국제신문

뉴기니에서 재배된 바나나는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퍼져나갔으며, 필리핀 지역에서 무사빌비 시아나 또는 무사 아쿠미나타 아종과 교배하시 시작하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바나나의 탄생입니다. 야생 바나나는 열매 속이 크고 딱딱한 씨를 가득 품고 있어 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처음 재배할 당시만 하더라도 바나나 열매가 아닌 뿌리를 캐 먹기 위해 경작을 시작한 것이며, 필리핀 지역에서의 교배로 인한 돌연변이가 나타나면서 씨 없는 바나나가 생겼습니다.

출처 : 세계일보

씨가 없는 바바나는 열매를 수확한 후 밑동을 잘라내면 6개월 후 땅속줄기에서 새로운 어린 줄기가 자라게 됩니다. 뿌리를 잘라 옮겨 심기만 하면 바나나가 열리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같은 바나나가 얻습니다. 씨 없는 바나나의 경작으로 인간든은 바나나를 먹기 쉬워졌으나, 바나나의 입장에서는 씨가 없어짐으로써 유전적 다양성이 사라져 그만큼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병충해가 휩쓸경우 품종 자체가 전멸 당할 수 있습니다.

출처 : OBS경인TV

현재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캐번디시(Cavendish)'라는 이름을 가진 품종입니다. 1950년대에는 "그로미셸(Gros Michel)" 이라는 품종이었는데, 이 품종은 맛과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워서 물류에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상품가치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파나마병이 유행하면서 이 품종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파나마병은 푸사륨(Fusarium) 속에 곰팡이가 물과 흙을 통해 바나나 뿌리를 감염시키는 병입니다. 이 병은 바나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나나에겐 정말 위험한 병입니다. 1903년 파나마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게 됩니다. 바나나는 유전적으로 진화되기가 어렵기에, 그로 미셀은 1960년대에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포스트

1960년대 중반에 우리의 인류는 바나나의 매력을 포기하지 못하고 파나마병에 잘 견디는 '캐번디시' 품종을 찾게 됩니다. 그로미셸보다 크기가 작도 맛과 향이 떨어지지만.. 그나마 잘 견디기에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1980년대 대만에서 캐번디시 품종에서 파나마병 증상으로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코로나처럼 변종 파나마병이 생기게 되어 잘 견딘 캐번디시 품종이 다시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지금도 변종 파나마병에는 견디는 품종은 없다고 합니다. 씨 없이 자라기에 유전적으로 진화라는 것이 없는 바나나는 외부의 품종 개발 말고는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참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요? 현재도 많은 연구자들이 개발하고 있어 언젠가는 개량된 품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건강한 물 이야기- 물 그 이상의 물)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섬유질이 풍부하여 우리에게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에 좋으며 변비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 혈압 저하

바나나 하나에 칼륨이 상당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이 많은 반면에 나트륨은 없습니다. 칼륨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뇌졸증 위험을 감시킵니다. 체내의 나트륨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혈압 안정을 도모합니다.

- 장 건강 개선

바나나 하나에 섬유질 하루 권장량을 10%나 먹을 수 있습니다. 장내에 유익균의 번식을 도와주는 영양분인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도 이씃ㅂ니다.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제 효과로 인해 여러가지 질환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육과 뼈 그리고 세포 조직에 좋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 식욕 억제

바나나 향기는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시상하부가 활발하게 되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바나나 향기만 6개월만 느끼면 뇌가 포만감으로 느끼게 되어 먹는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 기분 향상

바나나 하나의 마그네슘이 27밀리그램으로 우리의 기분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 심장 건강 개선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정상혈압과 심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심혈ㄷ관에 여러가지 효과를 주고 이씃ㅂ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운동 기능 향상

천연 항산화제와 영양소가 풍부하여 탄수화물 음료보다 운동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나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부자들이 먹는 바나나에서 물류의 발전으로 우리에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 심지어 온난화로 제주도에서 열린다고 하는 바나나... 지금은 다들 쉽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이지만, 파나마병의 발진으로 바나나의 멸종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바나나 하나를 사러 가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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