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과 맛으로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더덕은 1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입니다. 뿌리 채소이다 보니 흙과 껍질, 하얀 진액으로 인해 손질하는게 까다롭지만... 영양 만큼은 최고인 더덕입니다.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더덕!! 더덕하나 잘 먹고 이 힘든 겨울 잘 버티자구요.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 등이 풍부해 한의학에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약재입니다.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해주어서 가래와 기침을 잦게 하고, 건조하고 온도가 낮은 우리나라의 겨울철에 자주 오는 천식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미세 먼지의 오염도가 심할수록 구리,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들이 자주 날아다니게 됩니다. 이러한 중금속등을 우리 몸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약초로 농촌 진흥청에서는 도라지, 더덕, 감초, 생강을 추천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동의보감에서 도덕은 치열과 거담 및 폐열 제거 등에 사용하고 자양강장과 해독, 가래, 기침 등에 효과가 매우 좋은 약초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더덕에는 인삼과 동일하게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에도 언급하였다시피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와 항암 작용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콜레스테롤과 아주 비슷한 분자구조를 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배출하는데 용이하며 과산화지질등을 분해하는 효과까지 있어 우리 몸에 있는 나쁜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항암 작용 효과가 좋습니다.
더덕은 주름이 적고 잔뿌리가 적으면서 너무 크거나 작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크거나 작다는 표현이 너무 애매하여.. 보통 향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보관시에는 신문지에 싸서 더덕이 얼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도 마찬가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탄수화물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더덕은 뿌리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구분됩니다. 통통하고 잔뿌리가 많을 경우에는 암컷이고, 매끈하고 쭉 빠진 더덕은 수컷이라고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향으로 더덕을 고르게 되는데... 대부분이 암컷보다는 수컷이 향이 좀 더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더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더덕!! 한 뿌리씩 드시면 정말 몸에 좋아용!!! 정력에도 좋다고 하는데... 더덕은 남자보다 여자한테 특히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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