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카레라이스? 하이라이스?? 차이는??

우주네가장 2021. 11. 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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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카레를 좋아해서 카레 전문점에 자주 들리곤 합니다. 어느 카레 전문집에 가서 하이라이스와 카레라이스가 같이 있는 곳이였는데.. 이 두 차이를... 좋아하면서도 몰랐던 세월이 길어서.. 오늘은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 : Emma diary

카레라이스는 인도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가루를 이용하여 야채와 고기를 볶은 카레를 덮밥 스타일로 주는 것이지요.

출처 : 만개의 레시피

하이라이스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설로 유명한데.. 현재는 가장 유력하니 일본 음식으로.. 토마토 페이스트와 야채, 우스터소스를 곁들인 데미그라스와 토마토 소스를 이용하여 야채와 고기를 볶은 덮밥 스타일!!

하이라이스의 본래 어원은 해시 위드 라이스 (Hashed Beef with Rice)인데, 하이시 라이스라고 잘못 발음하면서 하야시 라이스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야시는 다진 고기의 의미이니 하야시 라이스 뜻은 다진 소고기 덮밥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야시 라이스는 마루젠이 원조로 알려져 있으며, 마루젠의 창업자 이름이 하야시 유테키로.. 이름으로 인해 하이라이스가 하야시 라이스로 불렀다고 하는 구설들이 있더라구요.

출처 : 만개의 레시피

다시 정리하면 카레라이스는 강황가루, 하이라이스는 토마토 라는 것을 알면 크게 구분할 수 있겠어용.. 그런데.. 갑자기 포스팅 하다 보니.. 라이스 중에 유명한 오므라이스는... 어떻게 나온건지.. 궁금하여.. 좀 더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 만개의 레시피

오므라이스는 오믈렛과 라이스의 합성어입니다. 오믈렛은 달걀 요리의 대표적인 요리중의 하나로 달걀 2개 정도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오믈렛은 겉은 약간 거칠고 연한 갈색이며, 속은 부드럽게 되어 있습니다.

오므라이스의 기원은 옛날 스페인 왕이 수행원을 대리고 마을을 산책하던 중에 왕의 허기로 인해 수행원에서 식사 준비를 요청했고,그 수행원은 근처 누추한 집에 가서 왕의 식사를 준비 요청을 하였는데, 그 집 주인에 달걀을 풀어 팬에 익힌 후에 접시에 담아서 왕에서 바쳤다고 합니다. 그 때 왕은 그 집 주인을 보고 "Quel Homme lest" -> (정말 재빠른 남자)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후 Hommelest에서 Omelette로 변했다는 구설이 유명합니다. 또 다른 구설로는 라틴어에서 왔다는 설인데, 달걀(Ovun)이란 뜻과 달걀구이 (Ovemel)로 나왔다는 설인데.. 워낙 오래전부터 오믈렛이 나왔던 터라.. 두가지 설로 그냥 굳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만개의 레시피

오믈렛은 달걀을 잘 풀어서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스크램블을 하여 부드럽게 만든 후에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어서 먹는 요리였습니다. 프랑스에서 주로 먹는 아침 식사용이였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밥을 볶아서 오믈렛을 입히는 것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즉, 오므라이스는 어떻게 보면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보면 되겠네용.

 

결론적으로 라이스라는 음식들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들도 있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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