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오늘은 배.. 과일 배에 대해

우주네가장 2021. 10.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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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면 ㅋㅋ 우리에게 찾아오는 물 많은 달콤한 과일 배!!! 다들 이번년도에 드셨나요? 오늘은 과일 배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배는 항상 선박과 과일로 헷갈렸는데.. 요즘 배라고 하면 전부 선박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먹는배는 과일 배라고 부르고요. 전.. 넘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청솔농산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 배는 세계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동양계의 2종과 서양계의 1종으로 나뉘는데, 동양계의 2종은 남방형의 한국형 (일본배)과 북방형의 중국배로 나뉜다고 합니다.

- 한국형 (일본배) : 돌배나무를 기본으로 개량한 품종, 둥근형의 과일로 육질은 서양배에 떨어지지만, 과즙이 많으며 껍질이 두꺼워서 저장성도 용이

- 중국배 : 중국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잎은 타원형이며 개화기가 가장 빠르며, 녹색을 띤 과일 형태는 지닌 큰 배

- 서양배 : 유럽 중부의 터키 지방에서 야생된 배의 기본 품종으로 긴 타워형의 잎과 가늘고 긴 잎자루가 특징, 육질이 우수하며 맛과 향기가 매우 좋다.

출처 : https://content.v.kakao.com/

오늘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과일 배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진조생

일본 동경 농업시험장에서 1963년 기원에 행수(幸水)를 교배하여 1971년 명명한 품종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도입하여 1986년에 개명

340~400g으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편원형, 껍질은 녹색바탕에 선황갈색으로 착색

육질은 행수 정도이고 유연다즙하며 석세포가 적고, 당도는 높음

껍질이 약해 이동 및 저장이 약하여 상온저장시 15~20일간 선도가 유지

출처 : http://www.namu-ro.com/

 

- 행수

1941년에 일본 과수시험장에서 품종 개량하여 우리나라 원예연구소에 1967년에 도입되어 1973년에 선발 생산

300g정도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편원형, 껍질은 선황갈색으로 착색되며 석세포가 적고 육질이 유연다즙

당도는 비교적 높으나 신맛은 적어 맛이 담백하며, 이것도 저장력이 약하다.

출처 :  FUNSHOP

 

- 신고

일본의 국지추웅씨(菊池秋雄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좌우대칭이고 반듯

껍질은 밝은 황갈색으로 착색되며 과면이 매끄럽고 고우며, 과육이 단단하여 유연다즙

당도는 중간 정도이며, 산도는 0.09%이내로 감미가 상당히 있는 편이나. 다소 떫은 맛이 있다

◆ 과육은 다소 단단한 편으로 유연 다즙하며 당도는 11˚Bx내외, 산도는 0.09%내외로 감미가 상당히 있는 편이나

껍질은 얇은 편이지만, 이동 및 저장력이 우수하여 상온 60일, 저온은 최대 6개월까지 가능

출처 : 한라농원

 

- 장십량

1895년 일본 長十郞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907년 원예모범방에서 도입

350g 정도의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원 또는 편원형, 껍질은 적갈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다소 조잡하고 석세포가 많음

건조 척박지에서는 과심부위가 매우 커지며 육질이 조잡하여 품질이 좋지 않음.

껍질이 두꺼워 이동성은 좋으나.. 저장력은 그닥 좋지 못하다.

출처 : www.namu-ro.com

 

- 풍수

1954년에 일본 원예시험장에서 梨14호(菊水×八雲)에 팔운을 교배하여 육성하여 1973년에 우리나라에 도입

350~400g으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허리춤이 높은 편원형, 껍질은 선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좋음

육질은 극히 유연다즙하며 석세포가 적고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

과육이 매우 유연하고 껍질이 얇아 이동력과 저장력이 좋지 못하다

출처 : 마켓레이지헤븐

 

- 영산배

우리나라에서 1970년에 개량한 품종

540~700g으로 매우 크며, 모양은 허리춤이 긴 편원형, 껍질은 황갈색으로 진하게 착색되며 외관이 우수

과육은 약간 조잡하며 과즙은 다소 적은 편이며 과육내 석세포가 약간 있어 거칠

당도가 매우 높으며 산도도 극히 적어 우리에게 맛있는 배로 알려짐

수확폭이 넓고 껍질이 두꺼워 이동력이 좋으며, 저장력도 보통으로 상온은 60일, 저온은 90일까지 가능

출처 : www.namu-ro.com

 

- 황금배

우리나라에서 1967년에 개량한 품종

400~500g으로 비교적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원형, 껍질은 황금색으로 착색되며 동녹발생이 다소 있는 편

과육은 매우 부드럽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 매우 우수하며 석세포가 없으며, 껍질도 매우 얇다

껍질이 얇꼬 부드러워 이동 및 저장이 어려움.

출처 : 월간원예

 

- 감천배

우리나라에서 1970년 만삼길에 단배를 교배 진행

530~66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편원형이고 과실의 균도가 고르지 못한 편, 껍질은 담황갈색으로 착색

과육은 극히 유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석세포가 전혀 없으며, 당도는 비교적 높으며 산도도 극히 낮다

과심이 작고 과심주변에도 석세포가 적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다.

껍질이 두꺼워 이동은 용이하나 저장력이 좋지 못하다.

출처 : 다음블로그

 

- 추황배

우리나라에서 1967년 금촌추에 이십세기를 교배한 품종

400~450g으로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편원형, 껍질은 선명한 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우수한 편

과육내 석세포는 비교적 적은 편이나 섬유소가 많아 육질이 다소 거친 편 이며 과즙이 많고 당도가 매우 높다

껍질이 두꺼워 이동 및 저장력이 강하여, 상온 저장은 120일, 저온은 150일까지 가능

출처 : 한결농산

 

- 금촌추

일본 고지현(高知縣) 인정천(仁淀川) 유역에서 우연실생으로 발견

52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꽃자리 부위가 돌출된 원추형, 수확 당시는 떫은 맛이 있으나,보관중에 떫은 맛이 사라짐 저장력이 강한 편

출처 : 농업경제신문

 

- 만삼길

일본 신사현(新瀉懸)에서 조생삼길(早生三吉)의 우연실생으로 발견

400~450g 내외로 중간 크기이며, 모양은 과실 윗쪽이 뾰족한 첨원형, 껍질은 담황갈색이나 저온지대에서는 녹색

육질은 치밀 다즙하며 석세포가 많아 품질은 나쁘나, 껍질이 두꺼워 이동 및 저장력이 매우 좋음

출처 : 시선뉴스

 

- 수황배

우리나라에서 1966년 장십랑에 군총조생을 교배한 품종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과실의 균도가 고르며, 껍질은 담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수려
육질은 장십랑보다 유연 다즙하며 당도가 비교적 높고 신맛이 없어 품질이 우수

껍질이 두꺼워 이동 및 저장력이 좋으며, 과육도 단단하다

출처 : www.namu-ro.com

 

배의 종류가 진짜 다양하며, 자연적으로 개량 품종들이 나오는 배. 지역적으로 다른 것도 있으나, 품종이 다른 것이 우선적이라 지역색보다는 품종이 다름이 더 큰 거 같다.

배는 잘 고르면 대박.. 아니면 무우 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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