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의 팁!!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합은? 진짜 홍합일까요?

우주네가장 2021. 9.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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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철이 오고 있습니다. 홍합은 대개 10~12월이 제철로써 가장 맛있는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깊은 국물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홍합은 부드러운 조개의 속살까지 느낄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식재료입니다. 

출처 : 하이닥

홍합의 "붉은 조개"라는 뜨으로, 조개 중에서 크게 짠맛이 덜한 담치라고도 가리킵니다. (담치는... 사투리 인줄 알았네요.) 홍합을 살을 보개 되면 붉은 것과 하얀 것 두 종유로 나뉘게 되넨요. 붉은 것은 암컷을 가리키고, 하얀 것은 수컷을 가리킵니다.

출처 : 만개의 레시피

홍합을 이용한 음싱그로는 스튜, 국 찜 등에 쓰이는 사용됩니다. 특히 깊은 국물 맛을 내기에 조미료가 필요없이도 아주 근사한 요리를 만들게 해주는 좋은 식자재 입니다. 홍합은 예로부터 다양한 영양소를 겸비하고 있어 '바다의 보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열량 (kcal) 포화지방 (g) 불포화지방 (g) 탄수화물 (g) 단백질 (g)
172 0.9 3.6 7 24
콜레스테롤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칼슘 철분 비타민 B6 코발라민 마그네슘
56mg 369mg 268mg 13.6mg 33mg 6.7mg 0.1mg 24ug 37mg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홍합은 심혈관질환 예병아 아주 효과적입니다.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및 기력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타우린의 경우에는 숙취해소로도 유명합니다. 타우린은 아세트알데히드 (숙취 원인 중의 하나) 가 잘 분해되도록 도와주어 간을 도와주게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에도 좋습니다. 그 밖에 칼슘, 철분, 엽산이 풍부해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출처 : 인어교주해적단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홍합은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참담치, 지중해담치, 초록입홍합) 참담치의 경우 자연산 홍합을 가리키며 섭이라고 불립니다. 초기에는 담치로 불렸지만, 홍합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진짜 홍합이라는 말을 붙였다고 하네요. 참담치의 경우에는 동해안의 강릉, 속초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매우 큰 조개입니다. 지중해담치와 구별되는 것은 껍질에 해초와 따개비 등의 작은 조개들이 붙어 있으며 크기에서도 차이고 나고, 껍질이 지중해 담치보다 훨씬 두껍습니다. 맛으로 보는 경우에는 지중해 담치보다 훨씬 쫄깃하고 깊은 맛과 향이 나면서 살도 두꺼운 편입니다.

출처 : 현대일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지중해담치는 말그대로 지중해에서 서식하는 유명한 담치종의 하나입니다. 여러썰들이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썰은 유럽에서 오는 배에 담치가 붙어서 성장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선착을 하면서 떨어져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중해 담치는 지중해와 유사한 환경이 남해안 통영이나 창원 등지에서 양식이 되고 있다. 껍질에 작은 조개들이 붙어 있지 않아 광을 내고 있다. 크기도 작으며, 속살은 꽉차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초록입홍합은 관절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열풍이 분 적이 있다. 원산지는 뉴질랜드로 이름그대로 껍질이 초록색을 띤다. 초록입홍합은 다른 홍합에 비해 영양분이 풍부한데, 관절에 좋은 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D, 칼륨 등의 영양소가 많다. 초록입홍합의 경우 국물을 낼 경우에는 참담치, 지중해 담치에 비해 국물 맛을 그다지 좋지 않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특히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다.

출처 : 하이닥

홍합은 4월부터 7월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산란기로 삭시토신이라는 독소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10월 늦게 에서 2월까지 날씨가 추운 경우가 제철로 보면 된다. 홍합의 경우에는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며 껍질이 손상되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입부분에서 비린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특히 피해야 한다. 좋지 못한 홍합을 끓일 경우, 그 집 냄새는 감당이 안 될정도로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한다. (어패류들은 좀만 상하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예요)

출처 : 사이언스 타임즈

홍합은 껍질에 불순물이 많이 붙어 있어 깨꿋하게 제거해야 하며, 수염처럼 나와 있는 입도 잡아 당겨 제거해야 한다. 입이 가장 만히 상하는 부분입니다. 홍합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살짝 데쳐내고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추운날에 홍합 국물 하나면 우리의 몸을 녹여주는 좋은 음식이다. 나에게 있어 홍합은 식당 가면 서비스로 주는 것들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우리가 사먹던지.. 서비스를 주는 곳이면 좋은 식당으로 여겨지는 이 현실이 한편으로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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