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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산딸기? 어디까지 아시나요?

우주네가장 2021. 9. 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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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산딸기는 모두 장미과 낙엽활역 관목에 속하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딸기는 산딸기와 복분자를 포함하여 곰딸기, 멍석딸기, 줄딸기, 뱀딸기 등 20여종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 같은 경우에는 복분자술로 유명하죠. 산딸기의 경우에는 그렇게 다양한 식품들이 나와 있지 않아서 접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오늘은 산딸기와 복분자에 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출처 : 디지털 조선일보

산딸기와 복분자는 사촌격에 해당하기에 꽃이나 잎 모양 등의 겉모습만 봤을때는 아주 유사합니다. 그 중 산딸기와 복분자딸기는 붉은색 둥근 열매가 열리기에 더욱 헷갈리기 됩니다.

출처 : 디지털 조선일보

산딸기나무는 높이 1-2m정도로 자라고 잎자루에 붙은 잎의 개수가 한장인 홑잎입니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줄기는 붉은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열매는 뾰족한 타원형의 작은 알갱이가 뭉쳐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데, 7~8월쯤 다 익어도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 산딸기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비타민C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합니다.

출처 : 디지털 조선일보

복분자는 (Rubus Coreanus Miq) 는 우리나라 특산 나무입니다. (Coreanus : 한국에서 난다라는 의미라네요) 복분자딸기는 3m까지 자라고, 새로 난 줄기를 보면 하얀색 가루로 덮여 있습니다. 겨울에는 산딸기 나무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잎자루에 6~7개의 작은 잎이 붙어 있는 겹잎이고, 꽃은 연한 분홍색을 띠지요. 산딸기보다 더 둥글한 작은 안갤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기에는 붉은색을 띄었다고 익을수록 점차 검게 변합니다. 복분자는 비타민A와 C,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예전 전해져오는 구설에 따르면 병약했던 사람이 스님의 권유로 복분자를 부지런히 먹었고, 이후 소변 줄기가 요강을 뒤엎어 버릴만큼 건강하고 힘이 세졌다고 전해지는데, 그래서 뒤집힐 복과 요강을 지칭하는 동이 분으로 합쳐져 요강을 뒤엎는 과실이라는 이름으로 복분자가 나오게 된 겁니다. (그래서 다들 어른들하고 술 먹으면 복분자를 감탄하시곤 했죠.) 복분자의 경우에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생리통 완화, 출산등을 돕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비타민 C의 효능 및 피부 트러블 대응, 그리고 풍부한 섬유질이 소화가 잘되게 해준다고 하니... 결국 피부 건강에 최고라는 겁니다.

출처 : https://sin0620.tistory.com/

단맛이 강한 산딸기와 달리 복분자는 산미가 강하고, 약간 씁슬한 맛이 나는데요. 산딸기는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하며, 복분자는 술이나 차로 마쉬는게 좋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sin0620.tistory.com/

한방에서는 "복분자"를 산딸기나 복분자딸리 구분없이 덜 읽은 것을 건조하는 것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의 복분자 역할은 따뜻한 약재료 구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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