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으로 현재 결혼생활을 하면서 요리를 계속 해 왔다. (진짜 똥손은 요리가 늘지 않는다..)
요리를 하면서 나에게 온 신의 조미료인 굴소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려고 한다.
굴소스는 나같이 똥손에게 요리의 깊이!! 독특한 풍미를 전달해주면서.. 내가 언제부턴가 요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신의 재료이다. 달콤짭짤한 맛으로 중화요리의 볶음 요리에서 맛을 마무리를 담당하는 사랑스러운 소스이다.
굴소스의 기원인 중국에서는 절임용 국물, 테이블에 찍어 먹는 소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굴의 퀄리티가 높은 광동에서 개발되어 중국 전반에 사용되는 소스로,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나, 백종원 대표님께서 소개로 인해 대중화가 더 빨리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는 지인에 따르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도 파스타 소스로도 이용된다고 한다...
굴소스는 광동에서 굴을 소금에 절여 말린 호우시라는 명칭으로 사용해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굴소스는 홍콩의 식료품 기업인 이금기의 등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국내에서 과거에는 이금기 제품 (오뚜기에서 수입하여 판매) 이 대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 국내 식품회사에서도 굴소스를 개발, 판매하고 있어 우리 소비자에게는 다양항 종류의 굴소스를 볼 수 있다. 한국의 회사는 굴 뿐만 아니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계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리에게 굴소스는 볶음요리에 사용한다. (나는.. 국물요리할때 답이 안 나오면. ㅋㅋ 꼭 넣는다. 이거 넣으면 와이프 잘 모름. 근데 라면스프는 단번에 알아봄...) 티스토리만 보더라도 굴소스를 이용하여 많은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해서 먹어본 것도 많아요.)
내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중에 하나인 소스인데.. 먹태를 한창 많이 먹은적이 있다. 술집에 가서 먹태를 시키면 소스로 땡초+마요네즈+간장 조합으로 나오는 소스가 있었는데.. 아무리 따라할려고 해도 어려웠다. 그래서 고생고생해서 찾은 방법이 굴소스+마요네즈+매운고추가루를 섞어 보니 내 입맛에는 훨씬 맛있었다.(요즘은 먹태가 질려서 아예 쳐다 보지도 않지만..)
굴소스는 꼭 냉장보관해야 한다!!! 안그럼.. 곰팡이 진짜 잘 생긴다. (2번 정도 경험해봐서....)
보통 굴소스를 파는 진열대는 상온이지만. 두껑을 따는 순간에 ... 바로 냉장보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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