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휴지는 섬유 식물에서 섬유질을 분리하여 만든 펄프를 물과 섞여 고르게 분산시켜, 초지공정 및 탈수, 압착 건조를 하여 원지가 생산되고, 이 원지는 제품별 규격에 맞게 절단하게 되면 휴지가 만들어진다.
우리가 공중화장실에 가면 1겹으로 된 휴지가 존재하긴 하는데... 많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큰 롤 휴지!!, 점보롤)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지는 2~3겹으로 되어 있으며 제조사에 따라 향도 나고 부드럽고!! 사용감도 좋다.
휴지에 패턴까지 있다. 2~3겹으로 되면 1겹보다 엠보싱을 가지고 있어 사용감이 좋아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휴지는 2~3겹이다.
(어떤 집은 점보롤 쓰는 곳도 있다더라...)
뿐만 아니라 2~3겹의 휴지는 겹 사이에 공기층이 존재하게 되고 1겹보다 물을 잘 흡수하고 기계적 강도도 우수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지의 겹은 두 가지 이유로 정리하면 된다.
여기서 하나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휴지의 주 사용처는 화장실이며... 휴지로 인해 변기가 막힌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진짜 막히는 걸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휴지들은 물 풀림성 테스트를 하게 된다. 물 풀림성 테스트란 휴지 1칸을 분당 600회로 회전을 주었을 때 완전히 풀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100초 미만이 되어야 한다. ( 600rpm으로 회전 시킨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휴지들은 20초 이내로써... 휴지를 사용하여 변기가 막힐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휴지가 아닌 휴지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각티슈, 물티슈, 휴대용 휴지, 미용티슈 등이 있다. 이런 휴지들은 사용방법에서 변기에 버리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우리는 휴지에 대한 오해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럴수도..)
우리가 사용하는 휴지는 변기 막힘에 문제가 없으며.. 2~3겹으로 만드는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기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써...이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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