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왜 생기는 걸까?

영화 "싱크홀" 개봉 기념!!! 예고편 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싱크홀에 대해서 좀 알아볼려고 한다.

 

싱크홀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크기는 도시 하나를 덮을 정도로 큰 웅덩이가 생기는 것이라 어디서 어떻게 생길지는 모른다. 깊이는 웅덩이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모양부터. 끄이 보이지 않는 깊이까지 생기기도 한다. 

싱크홀은 남의 나라에서만 생긴 일이 아니다.

2012년 인천에서 도로 한가운데에 지름 12m, 깊이 27m의 둥근 구멍이 생겼다.

출처 : 조선비즈

먼저 싱크홀의 원인을 알아보면...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부에 지하수가 빠지면 땅굴의 천장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웅덩이가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과도한 지하수 유출로 인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과도한 지하수 유출로 인해 빈 공간이 형성되고, 빈 공간 위에 구조물이 형성되어 지반 침하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른 의견으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축자재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들이 투습 저항이 높아 지하수 유출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추측.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것은 노후된 배수시설이다. 배수시설이 노후되어 물이 새어 나가 주변의 토사를 전부 쓸어버려 빈 공간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싱크홀 발생은 어떨까?? (조사해보면서 상당히 많았음을....)

출처 : 한국일보

현재 국토부에서 보는 싱크홀은 노후배수를 보고 있다. 배수 시설이 있는 곳에서 거의 대부분 생겨.. 그렇게 의심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출처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노후 배수로 집결되기에.. 아니면.. 아직 분석 수준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도심 싱크홀 - 내 발 밑은 안전할까?

영화 예고편을 보고 심심해서 확인해본 싱크홀이... 중국에서만 많은 것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를 조사해보고.. 지금 내 발밑도 무서웠다.

아직까진 많은 인명피해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조용할 지 모르나.. 배수 시설은 언젠가는 노후화가 되고 있다.

내가 알기론.. 무분별한 도시 개발로 인해 배수 시설 설계도가 없는 지역이 많은 것으로 안다. 현재는 배수 시설을 확인하는 기술이 있어 그런 일은 없었지만.. 잘못된 공사로 인해 배수 시설을 터뜨린 뉴스 들이 많았다.

TBS

아직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싱크홀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주기 위해 영화가 개봉된 것이 아닐까?

(0.001%도 후원 받은거 없음. 아직 그정도 수준이 아니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