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플러스?? 그만 좀 진화...

어제 코로나19 델타 플러스란 놈으로 말이 많았다.

AZ 2차 백신 접종자가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떠들석 했다.

출처 : 동아 사이언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양에서 빨간색 돌기들이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외형상 차이는 기존에 발견된 바이러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니 빨간 돌기가 진화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특징이다. 이 돌기들은 숙주세포의 표면 수용체에 따라서 접착되는 정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접착력이 강할수록 전파력도 커진다.

출처 : Blog.naver.com/sun32ys/222424955525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의 핵심은 아미노산 (단백질의 기본 요소. 이걸로 우린 코로나19를 확인한다..K-키트) 은 배열에 따라서 특징이 구분된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스파이크는 총 127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 하나가 치환/변이/제거되는 과정에서 숙주 체계에 감염이 성공한다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게 된다.

출처 : 네이쳐

스파이크 개체의 변형이 거듭하면 접촉이 쉬운 구조 즉 열린 형태가 되어, 이전보다 높은 감염력.. 아니 전파력을 가지게 된다.

증상의 순서에는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변이가 이루어지더라도 큰 변화는 없다. 즉.. 델타와 델타 플러스는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냥 단순 스파이크 단백질의 차이일 뿐이다.

델타 플러스 변이들 계속적인 변이들의 예방하는 방법은.. 딱히 없다.. 그게 감기랑 동일하다.

우리는 감기를 무시할 정도로 쉽게 걸리는 병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감기는 가장 흔하지만.. 감기를 해결하는 백신은 없다. (즉 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는 2차 접종을 하면서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하는데.. 나는 코로나19에 대해 해결 방안이 우리의 삶의 방식이 좀 더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