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오징어는 대부분 동해이다. 제주도에 명물중에 하나가 차귀도 오징어라고 합니다. 차귀도?? 처음 들어본 섬이고, 제주도에서 오징어를??? 저에겐 너무 생소한 조합입니다. 생소한 조합을 알아보고자! 오늘은 차귀도 오징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징어를 알기전에 차귀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차귀도는 제주도의 서쪽 부분에 있는 섬으로 제주도의 화산으로 인해 낳은 절경으로 차귀도 전체가 천연기념물/해안절경/기암괴석/쪽빛 바다에 감탄을 하게 되는 곳으로 붉은 화산송이, 독수리 바위, 장군 바위, 쌍둥이 바위 등도 볼 수 있는 정말 보물섬입니다.
차귀도로 가기 위해서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고산포구에서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차귀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운 섬 와도, 차귀도의 본섬인 죽도, 그리고 독수리 바위 또는 매 바위라고 불리는 지실이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산포구에 도착하게 되면 오징어 들이 건조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다들 즉석 반건조 오징어를 구워서 팔고 있는데, 동해에서 먹는 반건조오징어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산포구... 혹은 차귀도 포구는 배낚시와 오징어가 유명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포구에 줄지어 들어선 오징어 판매대가 있다고 합니다. 차귀도 해풍을 맞으며 마른 차귀도 포구 오징어는 껍질이 벗겨진 반건조 오징어로, 쫄깃쫄깃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주도 오징어 맛집으로 알려진 고산포구는 오징어 뿐만 아니라 제주산 한치, 쥐포도 구입가능합니다.
동해가 아닌 제주도에서 오징어를 만나본 것만으로도 신기할텐데!! 맛도 일품이라고 하니!!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제주도 여행에서 오징어를 한번 먹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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