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제 맥주 1일차

CU 포인트를 이용하여 국산 수제 맥주 4캔을 샀다.

티스토리를 올려야 하는 압박감? ㅋㅋ (항상 머리속에서 글감 생각중...)

이번에는 국산 수제 맥주로 알려진 곰표, 말표, 백양.. 그리고 신기해서 사본 술고래!!!

하나씩 나의 생각을 적어볼려고 한당.

먼저 곰표부터...(사진의 왼쪽부터 맥주는 마쉰 이유는 모르겠다..)

곰표.. 알콜은 4.5% (이거 한때 구하기 힘들다고 난리였는데.. 지금 왠만한 편의점에 쌓여 있다.!!!)

밀맥주라고 하는데.. 과일향이 난다. (패션휴르츠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하던데..) 

곰표 맥주는 딱.. 단거랑 어울리는 느낌.. (단맛이 강한 치킨 정도??)

두번째로 말표.. 이 놈은 흑백이다.. 곰표따라서 출시한 것 같던데...

(심지어 막걸리도 있는거 보고...)

알콜...4.5%.. 스퀴즈 브루어리와 만나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내가 알고 있는 말표는... 구두약 브랜드...(지금은 있을려나..앗.. 너무 옛날 사람...)

다들 시나몬 가루를 컵에 묻혀서 먹던데.. (그냥 마셔도 달다...)

와이프는 흑맥을 싫어해서 별로라고 하더라.. 근데 조금 밍밍하다.. 탄산 작고..

세번째로 백양.. 이 놈도 순간 핫.. 그리고 시들.. 해졌다..

이 놈은 쓴 맛이 덜하고 순하다. 진짜 양털 같은 느낌이다.. 근데.. 알콜은 5.2%..

(와이프가 좋아하는 맥주!!!)

백양 BYC와 오비맥주가 함께하여서.. 백양 비엔나 라거..

거품이 다른 것에 비해 좀 큰 느낌..

탄산이 많을 것 같던데.. 많이 부드럽다..(한국산 호가든...은 아니지만 비슷하다...)

보리맛이라고 해야 될까나... 약간 쓴맛은 있는데.. 청량감은 1등이다.

마지막으로 술고래 라이트 에일.. 알콜은 4.5%

고래가 참 이쁘게 그려져 있다. (울산 장생포.. 좀 분발하자.!!!)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 이거 유명하다고 하던데.. (난 잘 모름..)

이 맥주는.. 국내 수제 맥주라 하기에는.. 성분은 전부 외국... 국내에서 배합만 한 맥주이다...

거품은 ... 작다.. 제일 작다...

맥주를 마시는데.. 먼가.. 밍밍.. 향이 없어서 그런가...(내가 알고 있는 에일은.. 이게 아닌데..)

한번은 먹어보겠는데.. 두번은 별로인 것 같다.

디자인 보고 사서.. 약간 후회했지만..(개인차이니깐...난 IPA파라서 그런것 같다..)

 

CU포인트 덕분에 맥주 4캔 다 먹었다..(오늘 화장실... 많이 가겠다.)

오늘 맥주 포스팅은 여기까지.

곰표썸머에일.. 이놈 꼭 찾아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