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본격적으로...아침부터 저녁까지 학회에서 살기... 국제 학회라고 하지만.. 내가 다녀봤던 학회는 거의 한국인이 80프로 이상이였다... 근데 여기 학회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여기는 한국 제주도인데..... 모든 방향에서 영어..만 들렸다.. 가끔씩 중국말도 들리긴 했다... 완전 얼었다... 학회에서 이렇게 긴장해본 적은 처음이다.. 신라호텔... 직원들.. 영어 완전 잘한다.. 나보다 어려 보이던데.. 다들 영어... 신라호텔...은.. 아무나 하는 곳이 아닌가 보다... 실험실 누나는 이 학회에서 아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 다들 외국인...미국놈이라고 하던데.. 다민족이더라...(흑인, 백인, 황인.. 다 있음) 전부 영어로 샤라랑 샤라랑!!!! 하던데.. 무슨 말인지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