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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2

디포리와 멸치.. 그 둘의 미묘한 차이?

멸치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디포리가 좀 다른 종류에 속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전 다 비슷비슷한 것인줄 알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디포리로 육수를 하면 멸치보다 구수하면서 깔끔한 맛을 낸다고는 들었는데... 전.. 이것이 덩치 차이인줄 알았는데..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멸치, 디포리!! 그리고 솔치라고 불리는 3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멸치는 1800년대 문헌에 나올정도로 우리들에게 많이 사용되어 온 육수 재료 입니다. 멸아, 멸이, 멸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봄의 제철인 멸치는 신선하고 기름기가 많아 회나 무침으로 먹지만 대부분 젓갈을 담거나 건조시킵니다. 대부분의 멸치는 대형 그물로 대량 포획한 후에 그물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기 때문..

과메기!! 청어냐!! 꽁치냐??

어제 마트를 가보니.. 벌써부터 과메기 세트로하여 전시되어 있었다. 과메기를 보니 정말 겨울이란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집에 울산이라 바로 옆 동네인 경북 포항의.. 구룡포는... 여기저기 과메기들이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과메기는 11월부터 시작하니!! 이번 겨울에 과메기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과메기는 동해안에서 겨울철 얼린 청어를 덕장에 널어 바닷바람에 말려 먹었는데.. 이것이 과메기이다. '건조된 청어' 혹은 '말린 청어'라는 의미에서 "관목"이 세월이 흐르면서 과메기로 변했다는 것이 과메기의 유래이다 현재는... 우리가 먹는 과메기는 대개 꽁치를 말린 음식으로 통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청어 포획량이 크게 줄면서 북태평양산 꽁치가 청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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