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표현중에 일본의 그림자가 일링거리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최근 포스팅에서 생선회를 하다보니.. 생선회에.. 일제의 더러운 얼룩들이 좀 많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남동해 바닷가 주변에 쭈욱 늘어져 있는 생선회집에 들어가 보면 차림표에 일본 표현들이 정말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어순화을 위해 정말 노력하지만.. 아직 많은 곳에서 필요로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먹는 포스팅을 잠시 멈추고 우리말 바꾸기 라는 느낌으로 세꼬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선회란 참 좋은 우리나라 표현이 있습니다. 많이 바뀌었지만..아직도 차림표를 보게 되면 버젓이 "사시미" 라는 일본 표현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오징어는 "이까", 학공치는 "사요리", 돌돔은 "이시다이", 갯장어는 "하모", 참치는 "마구로", 붕장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