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디포리가 좀 다른 종류에 속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전 다 비슷비슷한 것인줄 알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디포리로 육수를 하면 멸치보다 구수하면서 깔끔한 맛을 낸다고는 들었는데... 전.. 이것이 덩치 차이인줄 알았는데..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멸치, 디포리!! 그리고 솔치라고 불리는 3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멸치는 1800년대 문헌에 나올정도로 우리들에게 많이 사용되어 온 육수 재료 입니다. 멸아, 멸이, 멸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봄의 제철인 멸치는 신선하고 기름기가 많아 회나 무침으로 먹지만 대부분 젓갈을 담거나 건조시킵니다. 대부분의 멸치는 대형 그물로 대량 포획한 후에 그물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기 때문..